[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올해 개최되는 가수 나훈아의 콘서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늘(20일) 오전 10시 나훈아 콘서트 `청춘어게인` 티켓이 사이트를 통해 오픈됐다.

`나훈아 티켓`은 순간적으로 몰린 사람들에 의해 서버 오류를 일으키는 등 엄청난 인기를 보였다. 이날 마비된 서버에는 "현재 접속자가 많아 지연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나훈아 티켓 판매처 측은 "나훈아 공연은 1초도 틀리지 않는 오전 10시에 티켓을 오픈합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좌석은 R석 16만5000원, S석 14만3000원, A석 12만1000원이다.

나훈아는 오랜만에 가요계 복귀해 "매년 공연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한 팬들과의 약속을 지켜나가고 있다.

상반기 동안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대구 엑스코 1층, 청주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 울산 동천실내체육관까지 5개 도시에서 9회 공연을 열 예정이다.

한편, 서울의 경우 올림픽체조경기장 공연이 오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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