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정우기자] 한화건설의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건설 프로젝트 추가 수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승연 회장 복귀 이후 이라크에서 시공한 PC플랜트 준공 행사에서 누리 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 등 현지 정계 주요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관련업계에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화건설은 이달 말 PC플랜트 준공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누리 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 등 현지 정계 주요 인사를 초청, 재건사업 추가 수주에 대해 협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
지난 2012년 7월 누리 알 말리키 총리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에게 100억달러 규모 이라크 추가 재건사업을 요청한 바 있다. 하지만 김 회장의 경영공백 이후 누리 알 말리키 총리는 단독으로 한화건설 전문경영인과의 면담을 피하고 있다고 전해진 바 있다.
한화건설은 신도시 내부 시설 공사 등 추가 수주에 대해 이라크 정부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지만 누리 알 말리키 총리의 확답이 없어 현재 지지부진한 상태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관련해 한화건설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참석자 명단은 없지만 이번 행사에 누리 알 말리키 총리의 참석 여부는 중요하다"며 "행사에서 공장이 직접 돌아가는 모습을 보여줘 한화건설에서 이만큼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알 말리키 총리가 김 회장에게 요청한 추가 재건사업은 발전 및 정유시설·학교· 병원·군시설현대화·태양광 사업 등으로 알려지고 있다.
만약 한화건설이 이번 행사로 누리 알 말리키 총리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면 300조원 규모로 계획된 이라크 재건사업의 선점효과가 예상된다. 또 연 73만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김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지만 영향력에 있어서의 변화는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 한다"며 "현재 이라크 사업 분위기도 좋아 추가 수주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예상했다.
현재 순항 중인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는 우리나라 해외건설 역사상 최대로 기록되는 80억달러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로 알려지고 있다.
[아유경제=김정우기자] 한화건설의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건설 프로젝트 추가 수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승연 회장 복귀 이후 이라크에서 시공한 PC플랜트 준공 행사에서 누리 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 등 현지 정계 주요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관련업계에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화건설은 이달 말 PC플랜트 준공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누리 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 등 현지 정계 주요 인사를 초청, 재건사업 추가 수주에 대해 협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
지난 2012년 7월 누리 알 말리키 총리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에게 100억달러 규모 이라크 추가 재건사업을 요청한 바 있다. 하지만 김 회장의 경영공백 이후 누리 알 말리키 총리는 단독으로 한화건설 전문경영인과의 면담을 피하고 있다고 전해진 바 있다.
한화건설은 신도시 내부 시설 공사 등 추가 수주에 대해 이라크 정부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지만 누리 알 말리키 총리의 확답이 없어 현재 지지부진한 상태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관련해 한화건설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참석자 명단은 없지만 이번 행사에 누리 알 말리키 총리의 참석 여부는 중요하다"며 "행사에서 공장이 직접 돌아가는 모습을 보여줘 한화건설에서 이만큼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알 말리키 총리가 김 회장에게 요청한 추가 재건사업은 발전 및 정유시설·학교· 병원·군시설현대화·태양광 사업 등으로 알려지고 있다.
만약 한화건설이 이번 행사로 누리 알 말리키 총리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면 300조원 규모로 계획된 이라크 재건사업의 선점효과가 예상된다. 또 연 73만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김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지만 영향력에 있어서의 변화는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 한다"며 "현재 이라크 사업 분위기도 좋아 추가 수주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예상했다.
현재 순항 중인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는 우리나라 해외건설 역사상 최대로 기록되는 80억달러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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