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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보건ㆍ의료 사업 76억 원 투입… ‘100세 시대’ 보건 안전망 구축
repoter : 정현호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9-03-20 18:16:18 · 공유일 : 2019-03-20 20:02:52


[아유경제=정현호 기자] 서울 노원구(청장 오승록)가 구비 76억 원을 투입, 지역 보건의료 서비스 강화와 건강관리 체계 구축 등에 나선다. 고령 사회에 진입한 노원구의 보건의료 체계를 확충해, `100세 건강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오늘(20일) 노원구는 `지역 보건의료 4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노원구는 현재 의료급여 수급자(2만3900명)와 기초생활 수급자(2만4000여 명)가 전국에서 가장 많다. 장애인(2만7000여 명) 인구 비율도 4.95%로 서울에서 두 번째로 높아 복지 수요가 높다.

이에 구는 ▲지역 보건의료 서비스 강화로 건강안전망 구축 ▲사전예방과 통합적 건강관리 체계 구축 ▲공공과 민간 등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으로 나눠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장애인 재활사업`을 중점으로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저소득층 희귀질환자`에 대한 지원사업도 마련했다. 저소득층 희귀질환자 260명에 대해 호흡보조기 대여료와 간병비를 지원하고 경제적인 이유로 총 대상자 1만 명 중 백신 접종률이 매년 50%에 머물고 있는 취약계층의 `독감 예방접종`도 지원한다.

노원구는 사전 예방과 통합적 건강관리 체계 구축에도 나선다. 현재 1만7000명에 머물고 있는 평생건강관리센터 등록 인원을 매년 3% 증가시키는 것이 일차적 목표라고 밝혔다.

아울러, 노원구는 민간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고령인구에 대한 돌봄 서비스를 마련하기로 했다. `치매 예방`과 `방문건강 관리`, `아름다운 인생여정` 사업등 포괄적인 건강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지역보건 의료 4개년 계획은 주민 맞춤형 정책 수립을 위해 실무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20세 이상 구민 1151명을 대상으로 한 보건의료 서비스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번 정책들은 구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 의미가 있다" 면서, "건강하고 안전한 보건 의료환경 조성을 통해 나눔이 있는 따뜻한 건강복지도시 노원을 만드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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