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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중요 디지털 행정정보 보존 나서
‘정보자원 보존 전문위원회’ 발족… 중요 정보자원 보존 선정지표 마련
repoter : 박진아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9-03-21 11:54:32 · 공유일 : 2019-03-21 13:02:01


[아유경제=박진아 기자]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21일 서울역스마트워크센터에서 `정보자원 보존 전문위원회`를 발족하고 국가적 보존가치가 있는 중요 디지털 행정정보를 선정할 평가지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번 전문위원회 발족을 통해 확정한 보존대상 선정지표가 국가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있는 중요 정보자원을 식별한다는 관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선정지표는 데이터와 시스템으로 구분된다. 데이터는 활용중심의 5개 요소로 평가하고 시스템은 전자정부 발전사에서 최초 또는 중요한 분기점 등 역사성을 가진 시스템을 선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6차 국가정보화 기본계획을 발표하면서, 우리사회가 `초연결 지능화`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초연결 지능화 사회에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서는 공공분야의 과거 데이터를 분석ㆍ활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행안부는 이번 `정보자원 보전 전문위원회` 및 지난 해 정보자원보존 기획단(TF)을 발족을 통해 현행 데이터의 분석ㆍ활용에서 나아가 과거 데이터에 대한 체계적 보존ㆍ활용 방안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최장혁 행안부 전자정부국장은 "디지털 시대에 귀중한 행정정보를 담고 있는 디지털 데이터의 보존과 활용은 국가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세계 최고의 전자정부 선도국가에 걸 맞는 정보자원 보존 수준을 조속히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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