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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LH 등 산하 공공기관 정상화대책 점검회의 개최
repoter : AU경제 ( webmaster@areyou.co.kr ) 등록일 : 2014-03-14 21:12:32 · 공유일 : 2014-06-10 11:26:31
[아유경제=박재필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지난 11일 김경식 제1차관 주재로 14개 산하 공공기관 부기관장이 참여한 가운데 `공공기관 정상화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기관별 정상화대책 이행계획(부채감축계획, 방만경영 개선계획)에 대한 세부 액션플랜을 수립하여 차질 없이 이행할 것을 주문하였다.

김경식 차관은 LH 등 5개 기관이 중장기 재무관리계획보다 부채증가규모를 대폭 감축(21조원)하는 대책을 내놓았으나, 4개 기관은 여전히 재무구조의 건전성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3월 말까지 추가 보완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교육비 무상지원, 고용세습 등 방만경영 사항에 대해서는 올해 상반기에 반드시 전면적으로 개선해 줄 것을 강조했다.

김경식 차관은 정상화계획을 마련하는 것은 개혁의 끝이 아니라 시작임을 강조하며, 정상화대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기관장과 간부진이 중심이 되어 임직원과 노조를 적극적으로 설득하는 등 부채 및 방만경영 문제가 조기에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국토부는 앞으로 매월 점검회의를 개최하는 등 기관별 정상화대책 추진현황을 철저히 관리해 나갈 계획이며, 특히, 3·6월에는 서승환 장관이 직접 기관장회의를 개최하여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6월 말 그간의 추진실적 및 노력 등을 평가하여 부진한 기관장은 해임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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