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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새 야구부지, 한밭종합운동장 결정 ‘2만2000석 규모’
repoter : 조은비 기자 ( qlvkbam@naver.com ) 등록일 : 2019-03-21 18:17:52 · 공유일 : 2019-03-21 20:02:39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프로 야구단 `한화 이글스`의 새 홈구장 부지가 대전광역시 한밭종합운동장으로 결정됐다.

21일 대전시는 브리핑을 통해 한화이글스의 새 홈구장이 될 `대전 베이스볼 드림파크`가 한밭종합운동장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한밭종합운동장이 야구장을 수용하기에 적정한 면적이고 도시철도 2호선 개통(2025년)에 따른 대중교통 접근이 용이하고 기존 부지를 활용해 사업 실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그간 동구 대전역 주변, 중구 한밭종합운동장, 대덕구 신대동, 유성구 구암역 인근과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을 새 야구장 후보지로 검토했으며 이번부지 선정은 입지환경, 접근성, 사업실현성, 도시활성화, 경제성 5개 항목을 토대로 평가됐다.

한편, 새 야구장은 2만2000석 규모로 2025년 개장 예정이다.

허 시장은 "야구장 공사가 본격화하면 충남대 운동장 등을 활용하면서 새 종합운동장 건립 지역, 규모 등을 확정하기 위한 용역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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