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오늘부터 새정치민주연합 신당추진단에서 정강정책과 당헌제정에 대해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한다. 이미 김한길 대표와 제가 신당은 새정치의 가치가 중심이 되는 정당이 되어야 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아울러 어제 창당발기인대회에서 신당이 가야 할 기조를 말씀드렸다. 기득권을 내려놓는 정당, 국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당, 국가안보를 튼튼히 하는 정당, 격차해소를 위한 사회통합에 나서는 정당. 미래를 개척하는 정당의 다섯 가지 창당 기조를 말씀드렸다. 정강정책 분과와 당헌당규 분과에서는 이러한 정신과 기조에 맞춰 새로운 정당의 틀과 내용을 만들어주길 바란다. 부연하여 말하자면 신당은 자유와 평등에 기초한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존중해야 한다. 산업화와 민주화의 성과를 두루 긍정하고 역사의 자긍심을 가져야 한다.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인도적, 민족적, 실용적 차원의 남북 협력과 평화통일을 추구해야 한다. 메카시즘적 색깔론을 경계하고 대한민국 체제를 부정하는 세력과는 결코 함께 할 수 없다. 그리고 서민을 보호하고 중산층을 두텁게 하는 정책에 주안점을 두고 더불어 잘 사는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지향해야 한다.
정치행태적인 측면에서도 대해서도 성숙된 민주 세력에 걸맞는 새로운 정치문화를 창조해야 한다. 지역감정을 부추기거나 이념간 세대간 빈부간 갈등을 이용하거나 조작하는 것을 단호히 배격해야 한다. 국민과의 약속을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뒤집어버리는 거짓말 정치를 청산해야 한다. 이제 정치는 군림이 아니라 봉사이다. 공학적이고 권위적인 형태 막말 등 후진적인 정치 행태에서 벗어나야 한다. 북한과의 승부정치에서 벗어나 대화와 타협의 정치로 갈등을 풀어나가고 조정해야 한다. 이상 큰 틀에서 부연설명 드렸다. 이제 신당은 추진과정에서 변화하는 모습을 국민들께 적극적으로 보여드려야 한다. 필요하다면 공개토론회도 열고 밤샘 끝장토론회도 불사해야 한다.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새정치의 싹이 나오고 있음을 국민들께서 보실 수 있어야한다. 분명한 것은 창당 일정도 중요하지만 내용을 제대로 채우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 변화에 대한 진정성을 가지고 있으면서 합리적인 개혁을 추구하는 정당임을 분명히 보여줘야 한다. 새정치를 열망하는 국민들의 기대에 반드시 부응해야 한다는 역사적 책임감으로 애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
김효석 위원장 발언
당의 노선 기조에 대해 부연해서 설명하겠다. 일부 언론 보도에 의하면, 정강정책은 합의된 것만 처리하고 이견은 창당 후에 논의한다 하는데 잘못된 것이다. 이건 마치 주춧돌 없이 집을 짓겠다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오늘부터 이견이 있다면 밤을 새워서라도 토론하여 창당 전에 결론을 내야 한다. 정강정책에 대해 윤영관 분과위원장이 수고하셔서 초안이 준비되어있다. 기본 방향과 기조를 보완해 설명하겠다. 첫째. 경제 분야에서 분배나 민주화와 더불어 포용적 성장을 균형있게 강조할 필요가 있다. 기업 정책은 기업의 자율적 경영을 최대한 존중하되, 기업이 사회 구성원의 틀 안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공정한 경쟁과 협력의 질서를 구축해야 한다. 재벌과 재벌 총수의 문제를 구분해야 한다. 재벌 총수의 문제를 재벌 기업의 문제로 인식하는 것에서 벗어나야 한다. 재벌 때리기 등 반기업적 정책으로 비춰지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다. 중산층의 강화를 위해 서민과 중산층의 사다리 강화해야 하여 수직적 모빌리티 사회를 지향한다. 중견기업이 대기업으로 가는 사다리는 지금까지 안철수 의원의 트레이드 마크였다. 이제는 기업 차원에서 개인 차원의 사다리를 강조할 것이다. 중산층을 두텁게 하는 정책에 주안점을 두되 부자 대 서민의 프레임에서 벗어나야 한다. 모두를 위한 성장, `Gross for all`을 통해 더불어 잘 사는 대한민국을 지향한다. 개방 문제, 교역 확대 문제, 규제 완화 문제, 공기업 개혁 문제. 이 문제에 대해 신자유주의로 인식하는 편협함을 벗어나야 한다. 국민 경제의 균형있는 성장을 위한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 규제 완화 혹은 규제 강화의 문제가 아니라 규제의 합리화를 추구한다. De-regulation과 Re-regulation의 조화를 추구한다. 복지문제에 있어서는 복지선진국을 지향한다. 그러나 복지포퓰리즘을 경계한다. 저부담 저복지에서 중부담 중복지로 가는 길을 강력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재정건정성을 기초로 한 책임 있는 복지를 강조한다. 안보에 있어서는 안보를 최우선으로 강조한다. 통일정책은 초당적이고 일관적이고 지속적으로 추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이상과 같은 정책 기조를 정책 분과에서 최대한 반영을 해 나갈 것이다.
이계안 위원장 발언
어제 중앙당 발기인대회로 새정치민주연합의 창당 일정이 시작되었다. 분명한 것은 당헌당규는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과 김한길 대표의 정치적 결단을 담은 3월 2일자 합의문과 7일자 합의문을 토대로 제정되어야 할 것이다. 기자분들께 한 가지 약속과 한 가지 부탁을 드린다. 한 가지 약속은 양 당의 당헌당규 조정 과정을 기자들과 충분히 소통할 것이다. 한 가지 부탁은, 벌써 특종이라 쓰고 오보라고 읽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반드시 확인을 하시어 필요없는 오해가 생기지 않기를 부탁드린다.
안녕하십니까. 오늘부터 새정치민주연합 신당추진단에서 정강정책과 당헌제정에 대해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한다. 이미 김한길 대표와 제가 신당은 새정치의 가치가 중심이 되는 정당이 되어야 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아울러 어제 창당발기인대회에서 신당이 가야 할 기조를 말씀드렸다. 기득권을 내려놓는 정당, 국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당, 국가안보를 튼튼히 하는 정당, 격차해소를 위한 사회통합에 나서는 정당. 미래를 개척하는 정당의 다섯 가지 창당 기조를 말씀드렸다. 정강정책 분과와 당헌당규 분과에서는 이러한 정신과 기조에 맞춰 새로운 정당의 틀과 내용을 만들어주길 바란다. 부연하여 말하자면 신당은 자유와 평등에 기초한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존중해야 한다. 산업화와 민주화의 성과를 두루 긍정하고 역사의 자긍심을 가져야 한다.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인도적, 민족적, 실용적 차원의 남북 협력과 평화통일을 추구해야 한다. 메카시즘적 색깔론을 경계하고 대한민국 체제를 부정하는 세력과는 결코 함께 할 수 없다. 그리고 서민을 보호하고 중산층을 두텁게 하는 정책에 주안점을 두고 더불어 잘 사는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지향해야 한다.
정치행태적인 측면에서도 대해서도 성숙된 민주 세력에 걸맞는 새로운 정치문화를 창조해야 한다. 지역감정을 부추기거나 이념간 세대간 빈부간 갈등을 이용하거나 조작하는 것을 단호히 배격해야 한다. 국민과의 약속을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뒤집어버리는 거짓말 정치를 청산해야 한다. 이제 정치는 군림이 아니라 봉사이다. 공학적이고 권위적인 형태 막말 등 후진적인 정치 행태에서 벗어나야 한다. 북한과의 승부정치에서 벗어나 대화와 타협의 정치로 갈등을 풀어나가고 조정해야 한다. 이상 큰 틀에서 부연설명 드렸다. 이제 신당은 추진과정에서 변화하는 모습을 국민들께 적극적으로 보여드려야 한다. 필요하다면 공개토론회도 열고 밤샘 끝장토론회도 불사해야 한다.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새정치의 싹이 나오고 있음을 국민들께서 보실 수 있어야한다. 분명한 것은 창당 일정도 중요하지만 내용을 제대로 채우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 변화에 대한 진정성을 가지고 있으면서 합리적인 개혁을 추구하는 정당임을 분명히 보여줘야 한다. 새정치를 열망하는 국민들의 기대에 반드시 부응해야 한다는 역사적 책임감으로 애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
김효석 위원장 발언
당의 노선 기조에 대해 부연해서 설명하겠다. 일부 언론 보도에 의하면, 정강정책은 합의된 것만 처리하고 이견은 창당 후에 논의한다 하는데 잘못된 것이다. 이건 마치 주춧돌 없이 집을 짓겠다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오늘부터 이견이 있다면 밤을 새워서라도 토론하여 창당 전에 결론을 내야 한다. 정강정책에 대해 윤영관 분과위원장이 수고하셔서 초안이 준비되어있다. 기본 방향과 기조를 보완해 설명하겠다. 첫째. 경제 분야에서 분배나 민주화와 더불어 포용적 성장을 균형있게 강조할 필요가 있다. 기업 정책은 기업의 자율적 경영을 최대한 존중하되, 기업이 사회 구성원의 틀 안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공정한 경쟁과 협력의 질서를 구축해야 한다. 재벌과 재벌 총수의 문제를 구분해야 한다. 재벌 총수의 문제를 재벌 기업의 문제로 인식하는 것에서 벗어나야 한다. 재벌 때리기 등 반기업적 정책으로 비춰지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다. 중산층의 강화를 위해 서민과 중산층의 사다리 강화해야 하여 수직적 모빌리티 사회를 지향한다. 중견기업이 대기업으로 가는 사다리는 지금까지 안철수 의원의 트레이드 마크였다. 이제는 기업 차원에서 개인 차원의 사다리를 강조할 것이다. 중산층을 두텁게 하는 정책에 주안점을 두되 부자 대 서민의 프레임에서 벗어나야 한다. 모두를 위한 성장, `Gross for all`을 통해 더불어 잘 사는 대한민국을 지향한다. 개방 문제, 교역 확대 문제, 규제 완화 문제, 공기업 개혁 문제. 이 문제에 대해 신자유주의로 인식하는 편협함을 벗어나야 한다. 국민 경제의 균형있는 성장을 위한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 규제 완화 혹은 규제 강화의 문제가 아니라 규제의 합리화를 추구한다. De-regulation과 Re-regulation의 조화를 추구한다. 복지문제에 있어서는 복지선진국을 지향한다. 그러나 복지포퓰리즘을 경계한다. 저부담 저복지에서 중부담 중복지로 가는 길을 강력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재정건정성을 기초로 한 책임 있는 복지를 강조한다. 안보에 있어서는 안보를 최우선으로 강조한다. 통일정책은 초당적이고 일관적이고 지속적으로 추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이상과 같은 정책 기조를 정책 분과에서 최대한 반영을 해 나갈 것이다.
이계안 위원장 발언
어제 중앙당 발기인대회로 새정치민주연합의 창당 일정이 시작되었다. 분명한 것은 당헌당규는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과 김한길 대표의 정치적 결단을 담은 3월 2일자 합의문과 7일자 합의문을 토대로 제정되어야 할 것이다. 기자분들께 한 가지 약속과 한 가지 부탁을 드린다. 한 가지 약속은 양 당의 당헌당규 조정 과정을 기자들과 충분히 소통할 것이다. 한 가지 부탁은, 벌써 특종이라 쓰고 오보라고 읽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반드시 확인을 하시어 필요없는 오해가 생기지 않기를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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