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박재필기자]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 중에서도 조합설립 동의율 100%로 순항을 이어가고 있는 삼호가든 4차아파트가 시공자선정에 돌입하면서 대형시공사들의 움직임이 할발해지고 있다.
삼호가든4차 조합관계자는 "14일 열린 삼호가든4차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현장설명회에 12개 건설사가 참여해 관심을 보였다"며 "현설 참여사는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대림산업, 포스코건설, GS건설, 롯데건설, SK건설, 현대산업개발, 코오롱글로벌, 한양, 효성이다"고 밝혔다.
입찰마감일은 다음달 29일이며, 입찰보증금은 60억원(이행보증보험증권 납부 가능)이다.
삼호가든4차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시공자 선정 계획안을 살펴보면 입찰 방식의 경우 일반경쟁입찰로 예정 가격은 1909억2183만4767원(부가세별도)이다.
사업방식은 지분제이며, 입찰방식은 일반경쟁이다.
또한 3.3㎡당 공사비 입찰상한가는 468만8664원(부가세 별도)으로 정했으며 예정 가격 포함 항목 등 세부 사항은 현장설명회 시 배부하는 입찰참여 안내서를 참조하도록 했으며 입찰은 4월 29일 5시 조합 사무실에서 진행된다.
삼호가든4차 조합 관계자는 "수많은 대의원회와 이사회를 통해 조합원들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 지분제 방식을 선택했다"며 "하지만 최대한 대형시공사들이 부담 없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내부적으로 시공자 선정 계획안에 심혈을 기울였다. 공공관리제도 하에서 투명하고 올바른 시공자 선정을 통해 삼호가든4차아파트 재건축사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삼호가든4차 재건축사업의 시공자 선정 계획을 살펴보면 이렇다.
시공자 선정 방법은 서울시 공공관리 시공자선정기준(서울시 고시 2012-163호) 에 따른다.
합동설명회 이외 개별 홍보 활동을 일체 금지한다. 조합에 등록된 인원 외의 홍보자 적발 시 입찰 자격 또는 시공자 자격을 박탈한다. 임원 공공관리자 등 감시단 통제에 불응할 경우 입찰 자격을 박탈한다.
홍보물은 조합이 지정한 날까지 조합에 제출해야 하며 합동설명회 전까지 조합에 신고된 것만 인정한다. 또한 공정한 시공자 선정을 위해 허위·과장 홍보 및 상호 비방 허위 사실 유포 금지에 대해 엄중 대처 할 예정이다.
제경비는 조합원 및 일반분양에 소요되는 일체의 비용, 인근 초등학교 및 학습환경 보호대책 관련 민원 해소 비용, 기타 공사와 관련한 민원 해소 비용 등 순공사비 이외에 소요되는 모든 비용이며 이는 순공사비에서 제외한다.
조합원을 위한 주요 평형 단위세대와 일반분양을 위한 단위세대는 반드시 개설하여 조합원에게 공개하며 발주자와 협의하여 분양률 제고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
입찰제안서 작성 기준은 발주자가 배부한 설계도서, 내역서 및 입찰참여 안내서를 기준으로 작성해야 한다.
사업비 지원에 관한 사항과 관련해서는 조합 사업비는 2013년 9월 12일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위한 총회 시 의결 받은 자금계획(추정액)을 기준으로 일부 조정되어 작성했으며 입찰 참여자는 무이자 사업비를 제시해야 한다.
입찰자는 조합이 제시하는 사업비를 기준으로 동등 또는 기준 이상으로 제시하여야 하며 사업계획 변경 및 관계 법령의 변경 등으로 사업비가 증감될 수 있으며 조합 제시 사업비는 무이자로 지원해야 한다.
기본 이주비는 각 평형별로 입찰자가 직접 제시하며 추후 감정평가 금액에 따라 증감될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 관리처분총회를 통해 확정된 금액으로 한다.
기본 이주비 금융비용은 이주비 조달 금융기관의 대출 조건(변동금리)에 따르나 입찰자는 연 3.8% 및 기간은 40개월을 기준으로 총액 및 각 평형별 금융비용을 제시해야 한다.
분양 수입 산정 기준은 조합원분양가와 일반분양가의 차이는 차등 산정하여 제시해야 하며 일반분양가는 3.3㎡당 평균 분양가 3200만원 이상으로 각 평형별로 1가지만 제시해야 한다.
또한 특화계획에 관한 사항으로는 입찰 참여자는 예정 가격의 범위 안에서 특화를 제시할 수 있으며 관계 법령에 따른 사업시행계획의 경미한 변경 범위 안에서 제시해야 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지분제 방식을 선택하고 있지만 전체적인 시공자 선정 계획안을 살펴보면 무난한 입찰지침서라고 평가할 수 있다"며 "현재 3~4개 이상의 대형 시공사가 입찰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만큼 시공자 선정이 성황리에 개최될 것이다"고 예측했다.
이와 관련해 한 대형 시공사 부장은 "이미 삼호가든4차 입찰에 대해 본사 차원에서 입찰을 결정하고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 "단독으로 입찰을 진행할 예정인 만큼 치열한 수주전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조합은 4월 29일 입찰마감 후 사실조회 및 자격심사평가를 거쳐 입찰제안서 및 비교표를 작성해 공공관리자 점검 및 공개를 통해 대의원회를 개최해 오는 6월 초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이 사업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30-20번지 일대에 아파트 751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것이며, 아파트는 지상 35층 높이로 지어질 예정이다.
서초구 반포동은 이미 재건축을 통한 랜드마크 아파트들이 즐비해 있을 정도로, 사업성이 입증된 곳이다.
반포 래미안퍼스티지, 반포자이, 아크로비스타 등이 대표적인 예로 삼호가든4차아파트는 이 일대에서 사업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또 다른 재건축 사업지와 달리 상가와 원만한 협의가 이뤄져 눈길을 끈다.
업계에서는 사업진행 속도가 빠르고 사업성도 양호할 것으로 예상돼 시공사 선정이 차질없이 진행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공사 선정총회는 5월경에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삼호가든4차아파트는 입지가 뛰어나고 사업성도 양호해 현재 3~4개 건설사가 입찰참여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지분제 사업방식이지만, 건설사들의 수주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했다.
한편 삼호가든4차아파트는 지난 2013년 1월에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6월에 건축심의 통과, 12월에 사업시행인가를 완료했다.
[아유경제=박재필기자]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 중에서도 조합설립 동의율 100%로 순항을 이어가고 있는 삼호가든 4차아파트가 시공자선정에 돌입하면서 대형시공사들의 움직임이 할발해지고 있다.
삼호가든4차 조합관계자는 "14일 열린 삼호가든4차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현장설명회에 12개 건설사가 참여해 관심을 보였다"며 "현설 참여사는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대림산업, 포스코건설, GS건설, 롯데건설, SK건설, 현대산업개발, 코오롱글로벌, 한양, 효성이다"고 밝혔다.
입찰마감일은 다음달 29일이며, 입찰보증금은 60억원(이행보증보험증권 납부 가능)이다.
삼호가든4차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시공자 선정 계획안을 살펴보면 입찰 방식의 경우 일반경쟁입찰로 예정 가격은 1909억2183만4767원(부가세별도)이다.
사업방식은 지분제이며, 입찰방식은 일반경쟁이다.
또한 3.3㎡당 공사비 입찰상한가는 468만8664원(부가세 별도)으로 정했으며 예정 가격 포함 항목 등 세부 사항은 현장설명회 시 배부하는 입찰참여 안내서를 참조하도록 했으며 입찰은 4월 29일 5시 조합 사무실에서 진행된다.
삼호가든4차 조합 관계자는 "수많은 대의원회와 이사회를 통해 조합원들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 지분제 방식을 선택했다"며 "하지만 최대한 대형시공사들이 부담 없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내부적으로 시공자 선정 계획안에 심혈을 기울였다. 공공관리제도 하에서 투명하고 올바른 시공자 선정을 통해 삼호가든4차아파트 재건축사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삼호가든4차 재건축사업의 시공자 선정 계획을 살펴보면 이렇다.
시공자 선정 방법은 서울시 공공관리 시공자선정기준(서울시 고시 2012-163호) 에 따른다.
합동설명회 이외 개별 홍보 활동을 일체 금지한다. 조합에 등록된 인원 외의 홍보자 적발 시 입찰 자격 또는 시공자 자격을 박탈한다. 임원 공공관리자 등 감시단 통제에 불응할 경우 입찰 자격을 박탈한다.
홍보물은 조합이 지정한 날까지 조합에 제출해야 하며 합동설명회 전까지 조합에 신고된 것만 인정한다. 또한 공정한 시공자 선정을 위해 허위·과장 홍보 및 상호 비방 허위 사실 유포 금지에 대해 엄중 대처 할 예정이다.
제경비는 조합원 및 일반분양에 소요되는 일체의 비용, 인근 초등학교 및 학습환경 보호대책 관련 민원 해소 비용, 기타 공사와 관련한 민원 해소 비용 등 순공사비 이외에 소요되는 모든 비용이며 이는 순공사비에서 제외한다.
조합원을 위한 주요 평형 단위세대와 일반분양을 위한 단위세대는 반드시 개설하여 조합원에게 공개하며 발주자와 협의하여 분양률 제고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
입찰제안서 작성 기준은 발주자가 배부한 설계도서, 내역서 및 입찰참여 안내서를 기준으로 작성해야 한다.
사업비 지원에 관한 사항과 관련해서는 조합 사업비는 2013년 9월 12일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위한 총회 시 의결 받은 자금계획(추정액)을 기준으로 일부 조정되어 작성했으며 입찰 참여자는 무이자 사업비를 제시해야 한다.
입찰자는 조합이 제시하는 사업비를 기준으로 동등 또는 기준 이상으로 제시하여야 하며 사업계획 변경 및 관계 법령의 변경 등으로 사업비가 증감될 수 있으며 조합 제시 사업비는 무이자로 지원해야 한다.
기본 이주비는 각 평형별로 입찰자가 직접 제시하며 추후 감정평가 금액에 따라 증감될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 관리처분총회를 통해 확정된 금액으로 한다.
기본 이주비 금융비용은 이주비 조달 금융기관의 대출 조건(변동금리)에 따르나 입찰자는 연 3.8% 및 기간은 40개월을 기준으로 총액 및 각 평형별 금융비용을 제시해야 한다.
분양 수입 산정 기준은 조합원분양가와 일반분양가의 차이는 차등 산정하여 제시해야 하며 일반분양가는 3.3㎡당 평균 분양가 3200만원 이상으로 각 평형별로 1가지만 제시해야 한다.
또한 특화계획에 관한 사항으로는 입찰 참여자는 예정 가격의 범위 안에서 특화를 제시할 수 있으며 관계 법령에 따른 사업시행계획의 경미한 변경 범위 안에서 제시해야 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지분제 방식을 선택하고 있지만 전체적인 시공자 선정 계획안을 살펴보면 무난한 입찰지침서라고 평가할 수 있다"며 "현재 3~4개 이상의 대형 시공사가 입찰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만큼 시공자 선정이 성황리에 개최될 것이다"고 예측했다.
이와 관련해 한 대형 시공사 부장은 "이미 삼호가든4차 입찰에 대해 본사 차원에서 입찰을 결정하고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 "단독으로 입찰을 진행할 예정인 만큼 치열한 수주전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조합은 4월 29일 입찰마감 후 사실조회 및 자격심사평가를 거쳐 입찰제안서 및 비교표를 작성해 공공관리자 점검 및 공개를 통해 대의원회를 개최해 오는 6월 초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이 사업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30-20번지 일대에 아파트 751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것이며, 아파트는 지상 35층 높이로 지어질 예정이다.
서초구 반포동은 이미 재건축을 통한 랜드마크 아파트들이 즐비해 있을 정도로, 사업성이 입증된 곳이다.
반포 래미안퍼스티지, 반포자이, 아크로비스타 등이 대표적인 예로 삼호가든4차아파트는 이 일대에서 사업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또 다른 재건축 사업지와 달리 상가와 원만한 협의가 이뤄져 눈길을 끈다.
업계에서는 사업진행 속도가 빠르고 사업성도 양호할 것으로 예상돼 시공사 선정이 차질없이 진행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공사 선정총회는 5월경에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삼호가든4차아파트는 입지가 뛰어나고 사업성도 양호해 현재 3~4개 건설사가 입찰참여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지분제 사업방식이지만, 건설사들의 수주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했다.
한편 삼호가든4차아파트는 지난 2013년 1월에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6월에 건축심의 통과, 12월에 사업시행인가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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