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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횡단 적발’로 28년만의 모자상봉 이뤄져
repoter : 조은비 기자 ( qlvkbam@naver.com )
등록일 : 2019-03-26 18:15:01 · 공유일 : 2019-03-26 20:02:31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무단횡단을 했다가 신원조회를 통해 28년 만에 아들과 상봉한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수원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달 24일 오후 경기 수원시의 한 도로에서 무단횡단을 한 60대 여성 A씨가 경찰에게 붙잡혔다. A씨는 가사도우미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인력사무소를 돌아다니던 중이었다.
경찰은 신원조회 결과 A씨가 1992년 실종신고가 돼 있음을 확인했다. 당시 남편의 죽음과 경제적 위기로 조울증 증세를 보이던 A씨는 오산의 한 병원에서 정신치료를 받다가 퇴원한 뒤 그대로 행방불명된 상태였다.
이 사실을 확인한 경찰은 A씨의 아들 B씨에게 소식을 전했다. 처음에는 보이스피싱을 의심하던 B씨는 파출소로 와서 A씨를 만날 수 있었다.
그는 "얼마 전 수원으로 주거지를 옮겼는데 지척에 어머니가 계신 줄도 모르고 돌아가신줄만 알았다"라며 "어머니를 찾아 보호해주고 만남까지 주선해 준 경찰의 배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무단횡단을 했다가 신원조회를 통해 28년 만에 아들과 상봉한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수원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달 24일 오후 경기 수원시의 한 도로에서 무단횡단을 한 60대 여성 A씨가 경찰에게 붙잡혔다. A씨는 가사도우미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인력사무소를 돌아다니던 중이었다.
경찰은 신원조회 결과 A씨가 1992년 실종신고가 돼 있음을 확인했다. 당시 남편의 죽음과 경제적 위기로 조울증 증세를 보이던 A씨는 오산의 한 병원에서 정신치료를 받다가 퇴원한 뒤 그대로 행방불명된 상태였다.
이 사실을 확인한 경찰은 A씨의 아들 B씨에게 소식을 전했다. 처음에는 보이스피싱을 의심하던 B씨는 파출소로 와서 A씨를 만날 수 있었다.
그는 "얼마 전 수원으로 주거지를 옮겼는데 지척에 어머니가 계신 줄도 모르고 돌아가신줄만 알았다"라며 "어머니를 찾아 보호해주고 만남까지 주선해 준 경찰의 배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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