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사회 > 사회일반
기사원문 바로가기
‘실리콘 지문’으로 출퇴근 조작한 군의관들 적발
repoter : 조은비 기자 ( qlvkbam@naver.com ) 등록일 : 2019-03-27 14:34:46 · 공유일 : 2019-03-27 20:01:52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일부 군의관들이 실리콘으로 지문을 복제해 출퇴근 기록을 조작하다가 지난 26일 군 당국에 적발됐다.

27일 국방부에 따르면 최근 국군 양주병원 A대위 등 군의관 8명이 출퇴근 기록을 조작해 적발됐다.

군 관계자는 "출퇴근 시간과 CCTV 자료 등을 비교한 결과 군의관들이 기록된 시간에 출퇴근하지 않은 것을 밝혀냈다"라며 "이들은 실리콘으로 지문 본을 떠 출근한 일부 `당번` 군의관들에게 맡겼고, 당번들은 관례적으로 출퇴근 기록이 되게 위조 지문을 인식기에 찍었다"고 말했다.

출근 시간을 길게 기록해 야근 수당을 받은 군의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 중앙수사대는 양주병원 외 다른 곳에서도 같은 출퇴근 조작을 발견했다. 발견된 군의관은 총 8명으로, 국군의무사령부와 육군중앙수사단은 이들에 대해 감찰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이들에 대한 징계위원회는 오늘(27일) 열린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무료유료
스크랩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