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송하성기자]세계 제일의 인구를 자랑하는 중국은 국민 전체가 매장이 아닌 화장 방식의 장사를 지내고 있다.
중국 어디를 가도 개인묘는 보이지 않는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강가 화장터가 있는 인도 갠지스강은 11억명 상당 인도인의 80% 이상이 전통적인 화장법을 따르고 있다는 하나의 명확한 징표로 널리 알려져 있다. 독일은 묘지가 국토면적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증가하면서 가족묘지를 더 이상 허락하지 않고 있으며, 묘지는 일정기간 동안만 사용할 수 있도록 법제화하고 있다.
장묘문화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매장문화에서 화장문화로 바뀌면서 웰다잉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이다. 유럽의 장묘시설은 도시 안에, 심지어 마을 안에 자리 잡고 있어 산책하듯이 언제라도 찾을 수 있는 추모의 공간이자 아름답고 조용한 시민들의 휴식처이며 열린 문화공간의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국민들의 인식이 매장에서 화장으로 급격히 전환되면서 합리적인 장묘문화 정착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용인시가 공설묘지가 만장되어 포화상태에 이른 시기는 1999년. 당시 공설봉안시설 및 화장시설은 전무한 상태였다. 장묘시설인 `용인평온의 숲` 완성은 이러한 연유에서 비롯됐다.
우리 시는 `용인 2020 도시기본계획`에 반영된 130만명 인구 위상에 걸맞는 선진국형 장례문화시설의 설치 필요성을 인식했다. 이에 따라 주민과의 지속적인 대화, 장례문화센터 건립 의견수렴 설문조사, 장묘시설혐오감 불식과 친환경시설 건립 시립장례문화센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국내·외 장묘시설 사진전 및 시립장례문화시설 조감도 순회전시, 시민 명칭공모를 통해 시립장례문화센터의 명칭을 `용인평온의 숲`으로 정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해 온 결과 현재의 `용인평온의 숲`을 만들기에 이르렀다.
`용인평온의 숲`은 저렴한 비용으로 장례-화장-봉안이 한 곳에서 이뤄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망자의 공간, 추모의 공간, 산자의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장례시설은 전체 부지면적 중 19.5%이며 야외공원 등 녹지 공간이 80% 이상을 차지한다. 단순히 장례시설이라는 인식을 넘어 쾌적한 여가공간이 되기에 충분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12월28일 용인평온의 숲 일부 주요시설을 조기 준공한 후 1월4일부터 시범 운영한 결과, 현재까지 화장 690건, 봉안 223건, 장례식장 28건, 유택동산 34건 안치 등 일일 평균 약 15건의 높은 이용률과 함께 지속적인 이용률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시범운영 기간의 실적(화장장의 경우 화장로 10기 가운데 5기만 가동)으로 4월초부터 정상 운영 시 용인시민은 물론 인근 지자체 주민들의 장묘 예식 불편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용인평온의 숲` 이용률과 편의 제고를 위해 다양한 활성화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우천 시 시설 간 유족 이동 문제 등 운영 후 제기된 문제를 조속히 개선하고 `용인평온의 숲`을 소재로 하는 실버사진전 개최 등 장례문화와 생활문화를 조합해 문화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고, 인근 지자체와 시설 이용에 관한 협약(MOU)체결을 추진해 타 시군 주민 편의 제공 및 지자체간 지속적 발전과 관계 개선에 노력할 예정이다.
그동안 주민들이 많은 비용을 지불하면서 눈치 보며 타 지자체 화장시설을 이용했으나 이제는 친환경 시설로 장례부터 화장, 봉안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용인평온의 숲`을 이용하는 것이 시민들의 마음속에 큰 자부심으로 자리 잡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이를 위해 저를 비롯한 용인시 직원들은 보다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통해 이용객 불편이 없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 전국적인 모범장묘시설로 운영되도록 완벽하게 준비할 것임을 시민들께 약속드린다.
중국 어디를 가도 개인묘는 보이지 않는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강가 화장터가 있는 인도 갠지스강은 11억명 상당 인도인의 80% 이상이 전통적인 화장법을 따르고 있다는 하나의 명확한 징표로 널리 알려져 있다. 독일은 묘지가 국토면적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증가하면서 가족묘지를 더 이상 허락하지 않고 있으며, 묘지는 일정기간 동안만 사용할 수 있도록 법제화하고 있다.
장묘문화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매장문화에서 화장문화로 바뀌면서 웰다잉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이다. 유럽의 장묘시설은 도시 안에, 심지어 마을 안에 자리 잡고 있어 산책하듯이 언제라도 찾을 수 있는 추모의 공간이자 아름답고 조용한 시민들의 휴식처이며 열린 문화공간의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국민들의 인식이 매장에서 화장으로 급격히 전환되면서 합리적인 장묘문화 정착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용인시가 공설묘지가 만장되어 포화상태에 이른 시기는 1999년. 당시 공설봉안시설 및 화장시설은 전무한 상태였다. 장묘시설인 `용인평온의 숲` 완성은 이러한 연유에서 비롯됐다.
우리 시는 `용인 2020 도시기본계획`에 반영된 130만명 인구 위상에 걸맞는 선진국형 장례문화시설의 설치 필요성을 인식했다. 이에 따라 주민과의 지속적인 대화, 장례문화센터 건립 의견수렴 설문조사, 장묘시설혐오감 불식과 친환경시설 건립 시립장례문화센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국내·외 장묘시설 사진전 및 시립장례문화시설 조감도 순회전시, 시민 명칭공모를 통해 시립장례문화센터의 명칭을 `용인평온의 숲`으로 정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해 온 결과 현재의 `용인평온의 숲`을 만들기에 이르렀다.
`용인평온의 숲`은 저렴한 비용으로 장례-화장-봉안이 한 곳에서 이뤄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망자의 공간, 추모의 공간, 산자의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장례시설은 전체 부지면적 중 19.5%이며 야외공원 등 녹지 공간이 80% 이상을 차지한다. 단순히 장례시설이라는 인식을 넘어 쾌적한 여가공간이 되기에 충분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12월28일 용인평온의 숲 일부 주요시설을 조기 준공한 후 1월4일부터 시범 운영한 결과, 현재까지 화장 690건, 봉안 223건, 장례식장 28건, 유택동산 34건 안치 등 일일 평균 약 15건의 높은 이용률과 함께 지속적인 이용률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시범운영 기간의 실적(화장장의 경우 화장로 10기 가운데 5기만 가동)으로 4월초부터 정상 운영 시 용인시민은 물론 인근 지자체 주민들의 장묘 예식 불편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용인평온의 숲` 이용률과 편의 제고를 위해 다양한 활성화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우천 시 시설 간 유족 이동 문제 등 운영 후 제기된 문제를 조속히 개선하고 `용인평온의 숲`을 소재로 하는 실버사진전 개최 등 장례문화와 생활문화를 조합해 문화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고, 인근 지자체와 시설 이용에 관한 협약(MOU)체결을 추진해 타 시군 주민 편의 제공 및 지자체간 지속적 발전과 관계 개선에 노력할 예정이다.
그동안 주민들이 많은 비용을 지불하면서 눈치 보며 타 지자체 화장시설을 이용했으나 이제는 친환경 시설로 장례부터 화장, 봉안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용인평온의 숲`을 이용하는 것이 시민들의 마음속에 큰 자부심으로 자리 잡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이를 위해 저를 비롯한 용인시 직원들은 보다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통해 이용객 불편이 없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 전국적인 모범장묘시설로 운영되도록 완벽하게 준비할 것임을 시민들께 약속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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