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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케이지, 당시 만취상태로 결혼해… 4번째 결혼 ‘무효’
repoter : 조은비 기자 ( qlvkbam@naver.com ) 등록일 : 2019-04-01 15:53:16 · 공유일 : 2019-04-01 20:02:18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할리우드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가 일본인 아내 에리카 노이케와 네 번째 결혼 후 4일만에 결혼 무효 신청을 했다.

지난달(3월) 29일(현지시각) CNN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그달 25일 결혼한 니콜라스 케이지가 결혼 4일 만에 법원에 결혼 무효 신청을 위한 서류를 냈다.

해당 신청서에 따르면, 니콜라스 케이지와 에리카 노이케는 당시 술에 취한 상태로 결혼했기에 상황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다고 전해졌다.

니콜라스 케이지 변호사는 "결혼식에 참여하기 전에 케이지와 에리카는 만취할 정도로 술을 마셨다. 에리카가 케이지에게 결혼 제안을 했을 때 케이지는 충동적으로 반응했다. 케이지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인지할 능력이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니콜라스 케이지는 1995년 배우 패트리샤 아켓과 결혼했다가 2001년 이혼했다. 이어 2002년 리사 마리 프레슬리와 재혼했지만 4개월 만에 헤어졌다. 이후 2004년~2016년 한국인 앨리스 킴과 결혼하고 아들 한 명을 두었지만 12년 만에 이혼했다. 에리카와는 지난해 4월부터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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