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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매화마을1단지 ‘시공사 선정’에 이목 집중
성남 시내 리모델링 단지, 기대감 높아져
repoter : AU경제 ( webmaster@areyou.co.kr ) 등록일 : 2014-03-24 13:09:44 · 공유일 : 2014-06-10 11:27:16
[아유경제= 채범석기자] 리모델링 수직증축 허용으로 성남시 분당구 일대 아파트들의 수혜가 예상되는 가운데 분당매화마을1단지 공무원아파트(매화마을공무원1단지)가 시공사 선정에 나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성남시내 리모델링 대상 단지는 총 167곳으로 중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곳은 한솔마을주공5단지와 매화마을공무원1단지 2곳이다.
매화마을공무원1단지는 시공사가 이미 돼 있는 곳이었으며 계약이 해지돼 다시 시공사를 선정하게 됐다.
조합 관계자는 "입찰방식이 일반경쟁인데, 워크아웃과 법정관리중인 업체를 제외한 것이 법적으로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이 참가 제한 없이 다시 현설을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지난 2월 한차례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는데, 14개 건설사가 참여했으며 오는 26일에 다시 현설을 개최하게 됐다"며 "수직증축에 대한 기대감에 많은 대형시공사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성공적인 시공사선정총회를 통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입찰마감일은 다음달 15일이다.
매화마을공무원1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5~20층 총 6개동 562가구 규모이며 리모델링 후에는 84가구가 늘어난 646가구가 될 전망으로 3.3㎡당 공사비는 350만~370만원선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 계 관계자는 "리모델링 수직증축 관련 법안이 통과된 이후 처음으로 시공사를 선정하는 것으로, 시공사 선정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솔마을주공5단지는 현대산업개발이 시공사로 선정돼 내년 8월경에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업계관계자들은 이곳 2곳의 사업지 뿐 아니라 단계적으로 성남 리모델링 사업지들이 순항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직증축법안통과가 그간 침체됐던 리모델링 업계에 활기를 불어넣을수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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