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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남대총 국보유리잔, 발굴 46년 만에 온전한 형태 찾아
repoter : 장성경 기자 ( bible890@naver.com ) 등록일 : 2019-04-01 17:40:47 · 공유일 : 2019-04-01 20:02:36


[아유경제=장성경 기자] 고대 팔레스타인 혹은 북부 시리아에서 수입된 것으로 알려진 신라시대 유리잔이 발굴 46년 만에 온전한 형태를 찾았다.

1일 국립중앙박물관은 황남대총 유리잔을 지난해 9월 27일부터 약 5개월간 보존처리하는 과정에서 결실 부분 조각을 찾아내 복원했다고 밝혔다.

박물관에 따르면 5세기 무렵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이 유리잔은 1973년 경주 황남대총 남분에서 출토돼 국보 제193호로 지정됐다. 이번에 새롭게 보존처리한 유리잔은 지난달(3월) 29일부터 신라실에서 전시 중이다.

해당 유리잔은 발굴 직후 파손된 편들을 붙였지만, 결실부는 복원하지 않은 채 최근까지 전시됐다. 그러나 유리잔의 형태를 지탱하고 있던 접합제가 오랜 시간이 지나 약화돼 안정성이 우려되고 미관을 해치고 있어 이번에 새롭게 보존처리 했다.

박물관 측은 유리잔의 결실부를 복원해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온전한 형태를 찾은 것에 의의를 두었다. 특히, 황남대총 출토 유리제 편 2개를 찾아 유리잔에 포함시킨 것이 작은 성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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