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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 ‘스쿨미투’ 경찰수사 통해 교사 8명 입건
repoter : 조은비 기자 ( qlvkbam@naver.com ) 등록일 : 2019-04-02 17:07:52 · 공유일 : 2019-04-02 20:02:37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인천광역시 소재 한 여자고등학교의 교사들이 `스쿨 미투` 가해자로 지목돼 경찰에 입건됐다.

2일 인천 부평경찰서는 「아동복지법」 및 「아동ㆍ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등 위반 혐의로 인천 부평구 모 사립여자고등학교 교사 A씨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이 중 6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등 교사 8명은 지난해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성적인 발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그 중 일부는 부적절한 신체 접촉까지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해당 학교 학생들은 올해 1월 SNS를 통해 `스쿨미투`를 시작했다. 학생들은 한 교사가 "교복이 몸을 다 가리기 때문에 음란한 상상을 유발시킨다"라고 발언하고 이어 여성 교생을 향해 "`저렇게 예쁜 사람이 있으면 성추행하고 싶다`고 말했다"라고 폭로했다. 또한, 여러 성추행ㆍ성희롱 의혹들을 게재하며 미투에 동참했다.

앞서 인천시교육청은 전교생 620여 명을 조사해 올해 2월 학교 전ㆍ현직 교사 23명을 경찰에 수사 의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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