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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운봉산서 ‘산불’ 발생… 건조주의보 탓에 진화 어려워
repoter : 장성경 기자 ( bible890@naver.com ) 등록일 : 2019-04-02 17:46:22 · 공유일 : 2019-04-02 20:02:51


[아유경제=장성경 기자]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반송동 운봉산에서 오늘(2일) 오후 3시 18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소방 관계자 등에 따르면 불은 강풍을 타고 기장군 철마면 고촌리 쪽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민들의 우려를 일으키고 있다.

소방당국은 헬기 7대를 띄우고 소방대원ㆍ경찰ㆍ구청 등 15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선 상황이다. 하지만 부산에 발효된 건조주의보 탓에 진화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소방서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에다 여러 방향에서 강한 바람이 불어 많은 연기가 나고 있고 불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바람이 강하고 연기가 많이 나고 있어 진화 작업에 애를 먹고 있다"고 말했다.

산불이 빠르게 확산되자 화재 현장 인근 요양원 환자 35명이 긴급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운봉산 주변 동부산대학교는 즉각 수업을 중단하고 학생들을 대피시키고 야간 수업도 하지 않기로 했다.

한편, 부산시는 `해운대구 운봉산 산불 발생, 등산객 및 인근 주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시기 바랍니다`라는 내용의 긴급재난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다. 시는 트위터 계정인 `톡톡부산`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산불 상황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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