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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한남하이츠 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지정 ‘매듭’
repoter : 김진원 기자 ( qkrtpdud.1@daum.net ) 등록일 : 2019-04-03 14:42:17 · 공유일 : 2019-04-03 20:01:51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성동구 옥수한남하이츠(재건축)가 정비계획 변경지정을 받았다.

지난 3월 21일 성동구는 옥수한남하이츠 재건축사업에 대한 정비계획 변경(안)을 승인하고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6조 및 동법 시행령 제13조,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 제11조 규정 등에 따라 이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성동구 독서당로 156(옥수동) 일대 4만8837.5㎡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20.88%, 용적률 230.58%를 적용한 지상 최고 20층 아파트 10개동 792가구(소형 3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60㎡ 이하 83가구 ▲60㎡ 초과~85㎡ 이하 311가구 ▲85㎡ 초과 398가구 등으로 이 중 254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한남하이츠는 1982년 중앙기업이 건설해 아파트 8개동 535가구로 이뤄져있다. 유관 업계 전문가들은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재건축 아파트기 때문에 많은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이는 최상의 조건을 갖췄다고 입을 모은다.

향후 아파트가 들어서면 일부 가구는 한강 조망이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희소가치가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교통 환경 역시 우수하다. 강변북로, 올림픽도로, 경부고속도로, 남산순환도로가 인접해 있어 강남, 강북뿐 아니라 지방으로의 편입하게 용이한 교통의 요지로 평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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