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장성경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3일 창경궁 영춘헌에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조선왕실의 어보 및 어책을 주제로 한 조선의 어보 기념메달 시리즈 3차 `정조효손은인(正祖孝孫銀印)`의 실물을 공개했다.
`정조효손은인`은 아버지 사도세자에 대한 효심에 감동해 영조가 왕세손이던 정조에게 내린 어보(御寶)다. 조선의 어보는 왕의 상징물로서 왕과 왕비께 존호(尊號)와 시호(諡號ㆍ사후에 덕을 기리기 위해 짓는 호칭)를 올리거나 왕비ㆍ왕세자ㆍ왕세자빈을 책봉할 때, 왕을 추존(追尊ㆍ왕위에 오르지 못하고 죽거나 폐위된 왕을 사후에 왕으로 올리는 것)할 때 올린 지위와 호칭을 새긴 인장(印章)이다.
조폐공사 설명에 따르면, 기념메달 윗면에는 거북이를 원래 유물의 1/30 크기로 사실적으로 표현했으며, 왕을 상징하는 용무늬와 위변조를 막을 수 있는 잠상(숨은 이미지) 및 홀마크를 담았다. 아래면에는 83세때 영조가 친히 쓴 효손팔십삼서(孝孫八十三書)라는 문자가 새겨져 있어, 어필(御筆)을 새긴 유일한 어보로 특별한 가치가 있다는 평가다.
이번 3차 기념메달은 1800개 한정 수량으로 제작되며, 이달 12일까지 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 현대H몰, 기업은행ㆍ농협ㆍ우체국 전국 지점 등에서 선착순으로 예약 판매된다.
한편, 조폐공사 조용만 사장은 "풍부한 스토리를 갖춘 전통 제품을 꾸준히 개발해 대한민국의 문화를 알리고, 문화재 지킴이로서의 역할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유경제=장성경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3일 창경궁 영춘헌에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조선왕실의 어보 및 어책을 주제로 한 조선의 어보 기념메달 시리즈 3차 `정조효손은인(正祖孝孫銀印)`의 실물을 공개했다.
`정조효손은인`은 아버지 사도세자에 대한 효심에 감동해 영조가 왕세손이던 정조에게 내린 어보(御寶)다. 조선의 어보는 왕의 상징물로서 왕과 왕비께 존호(尊號)와 시호(諡號ㆍ사후에 덕을 기리기 위해 짓는 호칭)를 올리거나 왕비ㆍ왕세자ㆍ왕세자빈을 책봉할 때, 왕을 추존(追尊ㆍ왕위에 오르지 못하고 죽거나 폐위된 왕을 사후에 왕으로 올리는 것)할 때 올린 지위와 호칭을 새긴 인장(印章)이다.
조폐공사 설명에 따르면, 기념메달 윗면에는 거북이를 원래 유물의 1/30 크기로 사실적으로 표현했으며, 왕을 상징하는 용무늬와 위변조를 막을 수 있는 잠상(숨은 이미지) 및 홀마크를 담았다. 아래면에는 83세때 영조가 친히 쓴 효손팔십삼서(孝孫八十三書)라는 문자가 새겨져 있어, 어필(御筆)을 새긴 유일한 어보로 특별한 가치가 있다는 평가다.
이번 3차 기념메달은 1800개 한정 수량으로 제작되며, 이달 12일까지 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 현대H몰, 기업은행ㆍ농협ㆍ우체국 전국 지점 등에서 선착순으로 예약 판매된다.
한편, 조폐공사 조용만 사장은 "풍부한 스토리를 갖춘 전통 제품을 꾸준히 개발해 대한민국의 문화를 알리고, 문화재 지킴이로서의 역할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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