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정치 > 정치일반
기사원문 바로가기
농진청, ‘스마트축산’ 정밀 관리로 축산업 경쟁력 강화
repoter : 김필중 기자 ( kpj11@naver.com ) 등록일 : 2019-04-04 10:45:07 · 공유일 : 2019-04-04 13:01:51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은 `스마트축산` 모델 개발로 빅데이터 기반의 정밀 축산 구현에 주력하면서 농가의 편의성과 생산성 향상 효과를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스마트축산 모델`은 통합제어기로 각 ICT 장치의 데이터를 통합, 클라우드 서버와 연동해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든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사양과 축사 환경, 건강 관리를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이를 활용해 사양 정보, 환경 정보 등 농장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어 빅데이터 기반의 가축 정밀 사양 기술 발전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농진청은 정밀 축산을 위한 스마트축산 모델의 발전을 위해 통합제어기를 개방형으로 고도화함은 물론, 스마트축산 모델의 구성 요소로 활용할 로봇착유기, 무인 오리깔짚 살포 장치 등 다양한 ICT 장치도 개발하고 있다.

정부는 노동력 부담은 덜고 생산성은 높이기 위해 `스마트농업` 중점 추진하고 있으며, 연구 개발(R&D) 투자를 확대해 2022년까지 축산 전업농가의 25% 수준인 5750곳에 ICT 장치를 보급할 계획이다.

양창범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장은 "앞으로 구축된 통합시스템을 기반으로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로 가축 생애주기를 정밀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스마트축산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무료유료
스크랩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