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정훈 기자] 코스피가 미국발 훈풍에 장중 200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8.76포인트 상승한 2007.71로 장을 열었다. 코스피가 장중 2000선을 넘은 것은 올 들어 4번째로, 이는 전날(현지 시각) 공개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ㆍ이하 연준)가 저금리 기조를 상당 기간 유지할 것이라고 시사한 것이 호재로 작용한 결과다.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지난달 FOMC 회의에서 연준 통화정책 위원들은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발언으로 기준금리 조기 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보여진 데 대해 우려했다.
연준 위원들은 `실업률 6.5%`라는 종전의 금리 인상 기준을 폐기했다. 대신 고용시장 여건, 물가 상승 전망, 경제성장 등과 관련된 선행지표 등 다양한 정보를 참고하기로 합의했다.
실업률이 낮아져 6.5%에 근접하자 금융시장에서는 연준이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지만 여러 정보를 복합적으로 판단하겠다는 것은 저금리를 오래 유지할 것이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미국의 저금리 기조 유지에 따라 투자 심리가 개선되면서 외인 투자자들은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오전 9시 53분 현재 외인은 342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기관도 411억원을 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 중이다. 반면 개인은 720억원을 팔았다.
외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코스피가 4거래일 연속 상승, 2000선에 안착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8.76포인트 상승한 2007.71로 장을 열었다. 코스피가 장중 2000선을 넘은 것은 올 들어 4번째로, 이는 전날(현지 시각) 공개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ㆍ이하 연준)가 저금리 기조를 상당 기간 유지할 것이라고 시사한 것이 호재로 작용한 결과다.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지난달 FOMC 회의에서 연준 통화정책 위원들은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발언으로 기준금리 조기 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보여진 데 대해 우려했다.
연준 위원들은 `실업률 6.5%`라는 종전의 금리 인상 기준을 폐기했다. 대신 고용시장 여건, 물가 상승 전망, 경제성장 등과 관련된 선행지표 등 다양한 정보를 참고하기로 합의했다.
실업률이 낮아져 6.5%에 근접하자 금융시장에서는 연준이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지만 여러 정보를 복합적으로 판단하겠다는 것은 저금리를 오래 유지할 것이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미국의 저금리 기조 유지에 따라 투자 심리가 개선되면서 외인 투자자들은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오전 9시 53분 현재 외인은 342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기관도 411억원을 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 중이다. 반면 개인은 720억원을 팔았다.
외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코스피가 4거래일 연속 상승, 2000선에 안착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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