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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계 최초 ‘5G 통신 상용화’… 밤 11시 기습 개통
repoter : 조은비 기자 ( qlvkbam@naver.com ) 등록일 : 2019-04-04 15:21:15 · 공유일 : 2019-04-04 20:02:01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한국이 세계 최초로 5세대(5G) 통신 상용화라는 타이틀을 획득했다.

재계에서 5일로 예정하고 있던 5G 상용화 일정은 이틀이나 앞당겨진 지난 3일에 이뤄졌다. 삼성전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이동통신 3사는 `세계 최초 5G 상용화` 타이틀을 얻기 위한 기습 개통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경쟁사 버라이즌이 이달 11일에서 4일로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다는 소식에 우리나라의 상용화 일정도 앞당겨진 것으로 보인다.

CNN 등 외신들의 보도에 따라 이달 3일 오후 5시께 `미국 버라이즌이 4월 4일 5G를 상용화한다`는 소식을 접한 과기정통부는 경쟁사 버라이즌이 `최초` 타이틀을 위해 상용화를 서두를 수 있다고 판단했다. 과기부는 그날 저녁에 긴급하게 이통 3사, 삼성전자와 함께 개통 시기를 앞당기기에 나섰다.

이통 3사는 1호 가입자도 미리 선정해놓은 상태였다. SK텔레콤은 김연아, EXO, 페이크, 장기가입고객 등 6인을, KT는 대구에 거주 중인 임직원의 배우자를, LG유플러스는 유튜버 김민영이 1호 가입자 선정된 바 있다. 이들은 과기부의 요청에 따라 이틀 앞당겨진 지난 3일 오후 11시에 함께 5G 스마트폰을 개통했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민관이 합심해 달성한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통해 우리나라가 명실상부한 정보통신 최강국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라며 "세계 최고의 5G 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국가의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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