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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케이, 다이빙 사고로 ‘전신마비’… 의료비 요청 논란
repoter : 장성경 기자 ( bible890@naver.com ) 등록일 : 2019-04-04 17:24:06 · 공유일 : 2019-04-04 20:02:25


[아유경제=장성경] 래퍼 케이케이(KK, 본명 김규완)가 최근 태국 치앙마이 숙소 수영장에서 다이빙을 하다 사고를 당했다. 현재 케이케이는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전신마비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3일 케이케이는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KK입니다. 제 사랑하는 아내의 손을 빌려 이렇게 메시지 남깁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케이케이는 "숙소 수영장에서 다이빙하던 도중 5번, 6번 목뼈가 부서지는 큰 사고를 당했습니다. 현재 전신마비 상태이며 치앙마이 병원 중환자실에서 전투하는 기분으로 하루하루를 살아내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너무나도 비싼 이곳의 의료비에 저와 제 가족들은 무력하기만 합니다. 열흘 정도의 입원, 수술, 약값이 벌써 6000만 원을 훌쩍 뛰어넘어가고 있고 한시바삐 귀국 후 치료를 진행해야 하는데 한국 수송비만 1000만 원이 넘는다고 합니다"며 본인의 계좌번호를 공개해 재정적인 도움을 요청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그의 태도에 대해 엇갈린 의견을 보이고 있다. 한 누리꾼은 "놀다가 다친 것도 도와줘야 하나요"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반면 다른 누리꾼은 "도와주지 않을 거면 조용히라도 있어요"라며 케이케이의 상황을 대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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