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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중동 스마트시티 전문포럼 참여… 노하우 국제사회 ‘전파’
repoter : 최다은 기자 ( realdaeun@naver.com ) 등록일 : 2019-04-09 15:25:02 · 공유일 : 2019-04-09 20:01:47


[아유경제=최다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8일 오만 무스카트시에서 열린 `제4회 두큼 사회경제포럼`에서 그간 LH가 추진해온 각종 스마트시티 관련 역량과 노하우에 대한 홍보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오늘(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동 스마트시티 관련 전문포럼으로 국가ㆍ도시정부 차원의 정책결정자를 비롯해 국제기구, 민간기업 및 유관 분야 전문가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LH는 행사장 내 `LH 스마트시티 독립 전시관`을 설치ㆍ운영해 국내 스마트시티의 역사ㆍ정책에 대한 소개와 함께 스마트시티 관련 세종 국가시범도시 및 해외사업 수행 과정에서 축적된 LH의 역량과 노하우를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비즈니스 네트워크의 일환으로 오만 중앙은행장, 상공회의소장, 두큼 경제특구청장 및 오만 한국대사관 등 오만정부 관계자와의 교류를 통해 스마트시티 관련 상호협력의 기반을 구축했다.

두큼 경제특구청 관계자는 LH가 2003년 세계에서 최초로 도시에 ICT기술을 접목해 U-City를 개발해 온 사례와 경험, 쿠웨이트ㆍ볼리비아 등에 추진 중인 해외 스마트시티 사업에 주목하며 스마트기술 적용과 관련한 LH와의 협력방안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LH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한국의 스마트시티 역량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초석이 됐다"며 "LH에서 추진 중인 세종 국가시범도시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키고 국제무대에서의 홍보와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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