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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퇴사, 장성규 프리 선언 소감 전해
repoter : 장성경 기자 ( bible890@naver.com ) 등록일 : 2019-04-09 17:39:47 · 공유일 : 2019-04-09 20:02:16


[아유경제=장성경 기자] JT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가 프리랜서를 선언한 소감을 전했다.

장성규 아나운서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얼마 전 처음으로 사직서를 썼다. 부족한 제가 새 출발을 하게 된 것"이라며 "약 8년 간 아낌없이 은혜를 베풀어 준 JTBC 전 직원분들과 시청자 여러분의 사랑 덕분에 낼 수 있었던 용기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리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서 장성규는 "더 다양한 플랫폼에서 여러분께 인사드릴 수 있게 돼 설레면서도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두렵기도 하다. 다만 실패는 두렵지 않다. 이미 새로운 도전을 시도한 것만으로도 충분히 제 자신이 기특하고 멋지다"며 설렘과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이런 용기를 낼 수 있게 힘을 주신 모든 분들의 얼굴에 먹칠하지 않는 방송인으로 성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이며 각오를 다졌다.

장성규는 2012년 JTBC 개국과 함께 특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그는 아는 형님을 비롯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JTBC 퇴사 후 장성규는 JTBC콘텐츠허브의 프리랜서 아나테이너로 새롭게 시작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그간 출연 중인 JTBC 예능 프로그램 `방구석 1열`과 `아는 형님` 등의 출연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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