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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저소득층 에너지 복지 향상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추진
repoter : 최다은 기자 ( realdaeun@naver.com ) 등록일 : 2019-04-11 14:44:45 · 공유일 : 2019-04-11 20:01:47


[아유경제=최다은 기자] 경기 포천시는 에너지빈곤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2019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시행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과 연계해 추진한다.

시의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저소득층 가구의 난방비 절감과 주거환경개선을 목적으로 가구당 평균 200만 원을 지원, 단열, 창호, 바닥공사와 노후보일러 교체 등을 지원을 골자로 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가구와 차상위 계층이며, 복지사각지대의 일반 저소득가구도 포함된다. 단, 주거급여 `자가` 집수리 대상가구와 최근 3년 이내 같은 사업 지원을 받은 가구는 제외된다.

신청은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거주지 읍ㆍ면ㆍ동 주민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이후 시공업체에서 신청가구에 직접 방문해 에너지진단을 통해 지원내역을 확정하면 올해 말까지 설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해 우리시 지원대상 가구가 빠짐없이 에너지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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