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정치 > 정치일반
기사원문 바로가기
화성시, 지역화폐 ‘행복화성지역화폐’ 이달 15일 ‘발행’
repoter : 최다은 기자 ( realdaeun@naver.com ) 등록일 : 2019-04-12 17:18:41 · 공유일 : 2019-04-12 20:02:09


[아유경제=최다은 기자] 경기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지역 경제 활성을 위해 각종 혜택을 겸비한 `행복화성지역화폐`를 오는 15일 본격 발행한다.

12일 화성시에 따르면 행복화성지역화폐는 화성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카드형태의 대안화폐로 관내 일반음식점, 정육점, 카페, 학원, 미용실, 편의점 등 연 매출 10억 이하 IC카드결제가 가능한 점포면 일반 체크카드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시 혜택은, 상시 6%의 인센티브 혜택이 주어지고 발행 기념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10% 인센티브 이벤트가 진행돼 50만 원을 충전하면 추가로 5만 원, 총 55만 원이 충전된다. 앱을 통해 소득공제를 신청하면 신청 이후 사용금액부터 연말정산 시 30%까지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카드 신청은 모바일 `경기지역화폐앱`을 통해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차후 NH농협은행에서도 구입 및 충전이 가능할 예정이다.

한편, 행복화성지역화폐는 신용카드에 비해 카드 수수료 0.3%의 절감 효과가 있으며, 카드 단말기가 설치돼있을 경우 별도의 가맹점 가입 절차가 필요하지 않다.

서철모 시장은 "올해 청년배당, 산후조리비, 공직자 복지포인트 등 정책수당 112억 원을 포함 총 132억 원 규모를 발행할 계획"이라며 "행복화성지역화폐는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막아 골목상권을 살리고 지역 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무료유료
스크랩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