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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봉 독립유공자 서훈 여론조사, 찬성 50% VS 반대 33%
repoter : 장성경 기자 ( bible890@naver.com ) 등록일 : 2019-04-15 16:41:15 · 공유일 : 2019-04-15 20:02:26


[아유경제=장성경 기자]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리얼미터`가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약산 김원봉에 대해 국민 절반가량은 독립유공자 서훈을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제강점기 당시 김원봉은 의열단 조직 등 항일 독립투쟁을 주도했다. 하지만 해방 이후 북한의 고위직을 지냈다는 이유로 지금까지 독립유공자 대상에서 제외됐다.

김원봉에 대한 서훈 논란이 있는 가운데, YTN의 의뢰로 리얼미터가 `김원봉의 독립유공자 서훈`에 대한 국민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자료에 따르면, `항일 독립투쟁의 공적이 뚜렷하므로 찬성한다`는 응답이 49.9%에 이르렀다. `북한 정권에 기여했으므로 반대한다`는 응답은 32.6%, `모름/무응답`은 17.5%에 머물렀다.

찬성 여론이 17.3%p 높게 집계됐으나 반대 여론도 적지 않았다. 세부적으로는 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층에서 70% 이상의 대다수가 찬성했다. 반면, 한국당 지지층에서는 70%를 상회하는 대다수가 반대한 가운데, 무당층에서는 찬반양론이 팽팽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12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4명이 응답을 완료해 5%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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