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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주택 최신 트렌드 한자리서 본다
경기도시공사, 20일까지 주택전람회 개최
repoter : 이경은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4-04-14 13:59:05 · 공유일 : 2014-06-10 11:28:52


[아유경제=이경은 기자] 목조 전원주택의 최근 건축 콘셉트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주택전람회가 북한강변에서 오는 20일까지 열린다.
이번 주택전람회는 경기도시공사가 국내 최초의 민간 참여 공동개발사업으로 조성 중인 `북한강 동연재`는 세미 패시브하우스 공법의 정통 북미식 목조 주택 4동을 시범 건축해 지난 1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주택전람회를 통해 일반인에 공개하는 것이다.
아파트 일변도의 주거문화를 탈피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공기업과 민간이 공동으로 조성하는 국내 최대 규모(141가구) 목조 전원주택단지인 `북한강 동연재`는 경기도시공사가 택지개발 및 도시기반시설 조성을 맡고 드림사이트코리아㈜가 주택 건축 및 분양을 맡았다.
또 캐나다우드(캐나다목재산업협의회)와의 기술협력약정에 따라 캐나다 기술진에 의한 감리를 거쳐 시공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특히 일반 목조 주택 단열재에 비해 밀도가 4배 높은 고기밀 단열재를 국내 최초로 적용하고 3중 유리 시스템창호를 모든 창호에 적용해 같은 규모 아파트에 비해 냉ㆍ난방비가 절반 이하 수준이다.
`북한강 동연재`는 경춘선 가평역에서 1.5㎞ 거리에 위치(도보 15분) 위치하며, 급행 전철(ITX) 이용 시 용산역 55분, 청량리역 40분에 도달하는 편리한 교통 여건을 자랑한다.
아울러 남이섬ㆍ자라섬ㆍ이화원이 인접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북한강변 자전거도로ㆍ산책로가 300m 거리에 있다.
주택 규모(전용면적)는 62.5~75.4㎡, 대지(등기)면적은 138~236㎡, 분양가격은 2억원 중반에서 4억원 초반이다.
10.7~26.9㎡의 발코니 확장 및 다락방을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해 실사용 면적은 85.5~101.8㎡의 중형 아파트 수준이며 6.8~20.5㎡의 외부 데크와 2층 테라스가 추가로 제공된다.
경기도시공사 정동선 주택사업처장은 "공사의 공공적 기능을 최대한 활용해 기존 전원주택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신개념 친환경 전원주거단지를 조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사업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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