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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첨탑ㆍ지붕 붕괴
repoter : 조은비 기자 ( qlvkbam@naver.com ) 등록일 : 2019-04-16 15:10:25 · 공유일 : 2019-04-16 20:01:58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프랑스 파리 센 강변에 위치한 문화유산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6일(현지시각) AP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는 이달 15일 오후 6시 50분께 발생했다. 이 화재로 성당의 첨탑과 지붕이 무너져 내렸고 전면부의 두 탑은 보존할 수 있었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프랑스 문화가 집약됐다는 평을 받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중 하나로 등록돼 있다. 더불어 내부에는 상당수의 유물들이 보관돼 있다.

장클로드 갈레 파리시 소방청장은 화재 현장에서 "4시간 이상 지난 뒤 노트르담 대성당의 주요 구조물은 보존된 것으로 파악했다"라며 "두 탑은 불길을 피했다"고 전했다.

노트르담 대성당 관계자는 수세기 전 갈대와 금으로 만들어진 `가시면류관`과 13세기 프랑스 루이 왕이 착용했던 `튜닉`을 소방대원들이 구했다고 발표했다.

에마뉘엘 그레구아르 파리 부시장은 "성당의 남은 예술 작품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고,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며 "성당을 재건하기 위한 국제적인 모금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교황청은 "노트르담 성당을 파괴한 끔찍한 화재 소식에 충격과 슬픔을 느낀다"는 성명을 냈고, 각국 정상들도 잇따라 위로와 애도를 표시하고 있다. 유네스코 또한 노트르담 대성당을 구하고 보존하기 위해 파리와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프랑스 경찰은 사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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