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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머스탱 무면허로 행인 2명 치어… 혐의 인정
repoter : 조은비 기자 ( qlvkbam@naver.com ) 등록일 : 2019-04-17 17:45:57 · 공유일 : 2019-04-17 20:02:46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무면허 상태로 머스탱 차량을 운전하다가 2명의 사상자를 낸 10대들이 혐의를 인정했다.

17일 대전지방법원 형사6단독 무형주 판사는 치사 혐의 등으로 기소된 A군(17)과 동승자 B군(17)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

A군과 B군은 지난 2월 10일 대전의 한 도로에서 무면허 상태로 머스탱 차량을 몰다가 중앙선을 침범해 맞은편 인도로 돌진했다. 이로 인해 길을 걷던 여교사 C(29)씨를 숨지게 하고, 연인 D(29)씨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A군과 B군은 무면허 운전 및 방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A군과 B군의 가족은 이날 법정에서 유족과의 합의를 하기에는 가정 형편이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다.

검찰은 재판부에 "유족들이 엄벌을 요구하고 있다"라며 "유족들이 진술할 수 있도록 기일을 한 차례 더 정해달라"는 요청을 했고, 이를 받아들여 오는 5월 15일 다음 공판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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