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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공사ㆍ측량협회 오랜 불신 털고 상생으로 새 출발
지난 11일 상생협력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repoter : 이화정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4-04-15 10:40:33 · 공유일 : 2014-06-10 11:29:12
[아유경제=이화정 기자] 지적공사와 측량협회가 그동안의 불신을 털어버리고 새 출발을 약속했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ㆍ이하 국토부)는 대한지적공사(사장 김영표)와 대한측량협회(회장 이명식)가 업역 갈등으로 빚어진 불신과 반목을 청산하고 공간정보산업의 발전을 위해 `동반성장`의 길로 함께 나아가기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1일 대한지적공사 공간정보연구원에서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적과 측량은 융합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업역이 분리됨에 따라 지적공사와 측량업체 간 업역 침해 시비 등으로 갈등이 빈발해 왔다.
이에 국토부는 새 정부 출범 2년차에 공간정보를 통한 `창조경제` 실현을 조기에 가시화하기 위해 공간정보 분야의 양대 축인 지적공사와 측량업계 간 신뢰 구축과 상생 발전을 위한 실질 협력 기반 조성이 시급하고 인식했다.
이에 따라 지적공사와 측량협회가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통해 갈등을 해소하고 미래지향적 협력 방안을 모색키 위한 회동을 주선했으며, 양측에서 이를 수용해 업무협약 체결이라는 성과를 도출하게 됐다.
국토부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측량 및 지적 분야가 화학적인 융합을 통해 공간정보 기반의 고부가가치 및 일자리 창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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