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장성경 기자] 4대강 보 건설 이후 최초로 금강 세종보 하류에서 멸종위기종 I급 `흰수마자`가 발견됐다.
18일 환경부 소속 4대강 자연성회복을 위한 조사ㆍ평가단과 국립생태원은 금강 세종보 하류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 민물고기인 흰수마자의 서식을 최근 확인했다고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4일 금강 세종보 하류에서 흰수마자 1마리가 처음 포착됐다. 다음날인 5일에는 추가로 이곳 일대에서 흰수마자 4마리가 확인됐다.
이번에 흰수마자가 발견된 지역은 세종보 하류 좌안 200~300m 지점이며, 보 개방 이후 드러난 모래 여울로 흰수마자의 서식처와 유사한 환경이 조성된 곳이다.
흰수마자는 모래가 쌓인 여울에 사는 잉어과 어류로 한강, 임진강, 금강, 낙동강에 분포하는 우리나라 고유종이다. 그간 4대강 사업과 내성천의 영주댐 건설 등으로 강의 모래층 노출지역이 사라지면서 개체수와 분포지역이 급감했었다.
한편, 이번 조사에 참여했던 장민호 공주대 교수는 "지난해 1월 이후 세종보와 공주보의 완전개방으로 물의 흐름이 빨라지면서 퇴적물이 씻겨 내려가고 강바닥에 모래가 드러나면서 흰수마자가 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면서, "금강 주변의 작은 냇가에 살고 있던 일부 개체가 이동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유경제=장성경 기자] 4대강 보 건설 이후 최초로 금강 세종보 하류에서 멸종위기종 I급 `흰수마자`가 발견됐다.
18일 환경부 소속 4대강 자연성회복을 위한 조사ㆍ평가단과 국립생태원은 금강 세종보 하류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 민물고기인 흰수마자의 서식을 최근 확인했다고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4일 금강 세종보 하류에서 흰수마자 1마리가 처음 포착됐다. 다음날인 5일에는 추가로 이곳 일대에서 흰수마자 4마리가 확인됐다.
이번에 흰수마자가 발견된 지역은 세종보 하류 좌안 200~300m 지점이며, 보 개방 이후 드러난 모래 여울로 흰수마자의 서식처와 유사한 환경이 조성된 곳이다.
흰수마자는 모래가 쌓인 여울에 사는 잉어과 어류로 한강, 임진강, 금강, 낙동강에 분포하는 우리나라 고유종이다. 그간 4대강 사업과 내성천의 영주댐 건설 등으로 강의 모래층 노출지역이 사라지면서 개체수와 분포지역이 급감했었다.
한편, 이번 조사에 참여했던 장민호 공주대 교수는 "지난해 1월 이후 세종보와 공주보의 완전개방으로 물의 흐름이 빨라지면서 퇴적물이 씻겨 내려가고 강바닥에 모래가 드러나면서 흰수마자가 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면서, "금강 주변의 작은 냇가에 살고 있던 일부 개체가 이동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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