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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전문건설업… 전년 동월 대비 115% ‘달성’
repoter : 최다은 기자 ( realdaeun@naver.com ) 등록일 : 2019-04-19 14:24:59 · 공유일 : 2019-04-19 20:01:49


[아유경제=최다은 기자] 대한건설정책연구원(원장 서명교)은 `전문건설공사의 지난 3월 수주실적과 4월 경기전망`을 담은 경기 동향을 19일 밝혔다.

경기 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전문건설공사 수주 규모는 전년 동월의 약 115%, 전월의 약 158% 수준인 8조4860억 원 규모로 추정됐다.

원도급공사의 수주액은 전월의 273.5% 수준인 4조730억 원 규모로 전년 동월대비 약 142.7%를 기록했으며, 하도급공사의 수주액은 전월의 약 126.5% 규모인 4조 9740억 원(전년 동월의 약 106.8%)으로 추정됐다.

업종간 수주증감율의 편차는 철근콘크리트 공사업의 수주액이 전월에 비해 금월에 큰 증가폭을 보였으나 이는 지난 2월 수주감소에 기인, 전년 동월과 비교한다면 일부 증가한 정도로 분석됐다.

아울러, 올 4월 전문건설업 경기실사지수는 전월(77.4)보다 개선된 84.5로 전망됐으며 오는 4월 말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정부의 추경안은 7조 원 규모를 넘지 않을 것으로, 2022년까지 생활SOC에 투입될 예산규모는 약 48조 원으로 알려져 있다.

건설정책연구원 관계자는 "최근 예비타당성 검토제도의 개편과 생활SOC의 규모 확정 등 건설산업에 긍정적인 요인이 지속되고 있다"며 "그러나 이들은 장기적으로 업황에 반영된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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