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이화정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최근 이화동 벽화마을이 각종 매체를 통해 알려지면서 늘어나는 관광객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마을 주민들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이화동 벽화마을 착한여행 지도`를 제작ㆍ배부한다.
2단 3접, 48×34㎝의 규격으로 된 지도는 한국어와 영어로 5000부가 제작되어 오는 4월 15일부터 배부된다.
이 지도는 지난해 7월 종로구가 개최했던 `이화동 벽화마을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 입상작의 아이디어를 기존에 있던 `이화동 골목길 관광안내지도`에 추가 반영하여 제작됐다.
채택된 아이디어 `서울 몽마르뜨 관람 Map & Sign`(김용훈 作)의 내용은 이화동 벽화마을에 안내지도를 제작하되, 주민의 사생활 노출이 염려되는 곳에는 관광객이 주의를 기울이도록 사생활 보호 수치를 삽입하자는 것이었다.
이화동 벽화마을 착한여행 지도에는 ▲구간별 소음자제를 유도하는 코스 표시 ▲마을벽화 위주로 이화동 골목길의 지도 범위 재설정 ▲원하는 장소를 찾기 쉽게 조형물, 벽화, 나무전봇대 등 주요 랜드마크 강조 ▲주변 관광지, 문화재, 교통편, 골목길 해설 프로그램 등이 표기되어 있다.
또한 공모전의 캠페인 문구 제안 부문 입상작의 아이디어를 반영하여 소음자제 안내, 경관훼손 방지, 무단 쓰레기 투기 방지 등의 에티켓 문구도 삽입했다.
한편,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소박한 주민들의 동네, 이화동 벽화마을을 아끼고 보전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이화동의 주민과 이화동을 찾는 관광객이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도 배부처는 주요 관광안내소, 대학로 좋은공연 안내센터, 이화동주민센터 등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종로구 관광체육과(02-2148-1863)로 문의하면 된다.
[아유경제=이화정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최근 이화동 벽화마을이 각종 매체를 통해 알려지면서 늘어나는 관광객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마을 주민들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이화동 벽화마을 착한여행 지도`를 제작ㆍ배부한다.
2단 3접, 48×34㎝의 규격으로 된 지도는 한국어와 영어로 5000부가 제작되어 오는 4월 15일부터 배부된다.
이 지도는 지난해 7월 종로구가 개최했던 `이화동 벽화마을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 입상작의 아이디어를 기존에 있던 `이화동 골목길 관광안내지도`에 추가 반영하여 제작됐다.
채택된 아이디어 `서울 몽마르뜨 관람 Map & Sign`(김용훈 作)의 내용은 이화동 벽화마을에 안내지도를 제작하되, 주민의 사생활 노출이 염려되는 곳에는 관광객이 주의를 기울이도록 사생활 보호 수치를 삽입하자는 것이었다.
이화동 벽화마을 착한여행 지도에는 ▲구간별 소음자제를 유도하는 코스 표시 ▲마을벽화 위주로 이화동 골목길의 지도 범위 재설정 ▲원하는 장소를 찾기 쉽게 조형물, 벽화, 나무전봇대 등 주요 랜드마크 강조 ▲주변 관광지, 문화재, 교통편, 골목길 해설 프로그램 등이 표기되어 있다.
또한 공모전의 캠페인 문구 제안 부문 입상작의 아이디어를 반영하여 소음자제 안내, 경관훼손 방지, 무단 쓰레기 투기 방지 등의 에티켓 문구도 삽입했다.
한편,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소박한 주민들의 동네, 이화동 벽화마을을 아끼고 보전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이화동의 주민과 이화동을 찾는 관광객이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도 배부처는 주요 관광안내소, 대학로 좋은공연 안내센터, 이화동주민센터 등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종로구 관광체육과(02-2148-186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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