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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반대하는 아버지 살해한 지적장애 딸과 남친 ‘논란’
repoter : 조은비 기자 ( qlvkbam@naver.com ) 등록일 : 2019-04-22 16:36:23 · 공유일 : 2019-04-22 20:02:06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20대 여성과 남자친구가 붙잡혔다.

이달 22일 경남 창녕경찰서는 존속살인 혐의로 A씨와 남자친구 B씨를 검거해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B씨는 지난 19일 술에 취해 잠든 A씨의 아버지를 흉기로 5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A씨는 범행 당시 현장에 머무른데 이어 20일 B씨와 함께 아버지의 시신을 마대에 담아 유기하려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아버지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집으로 출동해 A씨 아버지의 시신을 확인했다. 경찰은 B씨의 외투에서 혈흔을 발견하고 자백을 받아내 이들을 긴급체포했다.

지적장애 3급으로 알려진 이들은 A씨의 아버지가 둘의 결혼을 반대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으며, 평소 A씨가 한 달 50만 원가량 번 돈을 아버지가 술을 마시는데 사용해왔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빠한테 죄송하다"며 뒤늦게 후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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