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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올해 메세나 활동에 박차 가해
문화예술 향상 위해 15일 한성자동차(주), 17일 올림푸스한국(주)과 MOU 체결
repoter : 이화정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4-04-15 16:01:11 · 공유일 : 2014-06-10 11:29:32
[아유경제=이화정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은 서울의 문화예술에 지속적 지원을 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과의 상호협력양해각서(이하 MOU) 체결을 통해 올해 메세나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의 문화적 환경개선을 위한 메세나 프로젝트 공동추진`을 위해 15일 한성자동차(대표이사 울프 아우스프룽), `문화예술 창작과 향유 활성화`를 위해 올림푸스한국(대표이사 이나도미 카츠히코)과 17일에 각 상호협력양해각서(이하 MOU)를 체결한다.
이번 MOU는 양 기관이 지향하는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한 서울의 문화 복지 향상 및 문화예술 창작·향유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한성자동차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문화재단과 ▲서울 낙후지역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통한 문화 환경 개선 ▲서울시창작공간 신당창작아케이드 입주작가 협동조합의 예술 활동 지원 ▲한성자동차가 후원하는 미술 분야 꿈나무 `드림그림` 장학생들의 예술적 재능 발현기회 제공 등 공공예술(Public Art)을 통한 도시개선 사업을 진행한다.
올림푸스한국 또한 ▲서울문화재단의 `예술로희망드림` 음악부문 꿈나무 발굴 및 육성 ▲사진을 통한 창의적 감성을 표현하는 교육프로그램 추진 ▲서울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진행을 위한 카메라 지원 등 소외계층 음악꿈나무 발굴 및 육성 지원과 사진을 통한 문화공헌활동을 함께 추진한다.
조선희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의 메세나 활동이 서울의 문화복지 향상에 시너지 효과를 이룰 것이며, 공공성과 대중성의 조화를 통해 민관 협력형 문화사업의 새로운 장을 열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문화재단은 이번 두 기관과의 MOU 체결이 민관협력을 통한 문화예술진흥(Public-Private Partnership in Arts)의 가치를 실현하고 더 넓은 곳까지 예술의 창조적 에너지를 전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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