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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혁신도시 시대 개막…근로복지공단 신청사 개청식
repoter : 이경은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4-04-16 09:44:05 · 공유일 : 2014-06-10 11:29:36
[아유경제=이경은 기자]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은 금일 울산우정 혁신도시 신청사에서 권영순 고용노동부 노동정책실장, 박성환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 김기현 국회의원, 정갑윤 국회의원, 문인 국토교통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지원국장, 지역 주민 등 약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가졌다.
근로복지공단은 1977년 전신인 근로복지공사가 설립된 후 1995년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따라 출범한 준정부기관으로, 37년 동안 우리나라 산재ㆍ고용보험 서비스와 산재ㆍ의료 서비스, 근로자 지원 서비스 등을 담당했다.
신청사는 지하 1층~지상 10층 규모(부지 면적 2만4342㎡, 건축 총면적 2만2623㎡)로, 2012년 1월 착공해 올 1월 준공됐다. 지난 3월 이전을 마무리하고 그달 28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또 지열(地熱),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 건물에너지효율 1등급 인증을 받았고, 우수 재활용 시스템을 도입해 친환경건축물로 지어졌다.
울산 우정혁신도시는 298만5000㎡ 면적에 총 9개 기관 3041명이 이전하며, 경관 중심 에너지 폴리스와 산학연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정주 계획인구 2만225명을 목표로 2015년까지 모든 공공기관의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주택ㆍ학교 등 정주 여건과 교통ㆍ의료 등 각종 부대시설을 공공기관 이전 시기에 맞춰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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