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최다은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정부 추경안(6조7000억 원)의 14% 수준인 9243억 원 중 미세먼지 관련 사업에 1843억 원을 배정했다.
24일 국토부는 이번 재원을 바탕으로 ▲미세먼지 저감 ▲주거 안전망 구축 ▲노후 사회간접자본(SOC) 보수 등에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기준 이상의 미세먼지가 검출된 낡은 일반철도 역사의 공조시설을 개량하고 국도 터널 청소 횟수도 연 2회에서 4회로 늘린다.
또한, 3025억 원의 추경 예산으로는 사회적 주거 안전망을 갖춘다는 방침이다. 국토부는 낡은 SOC 보수와 유지에도 2463억 원을 편성해 도로 교통사고 예방 차원에서 현재 60개인 `마을주민 보호 구간`을 90개로 늘리고 노후도로 교량 29곳의 개축도 추진한다. 이에 보행자ㆍ자전거 운전자 교통 사망사고가 발생한 국도 지역이 마을주민 보호 구간으로 지정되면 미끄럼 방지 포장, 최고제한속도 하향, 과속 단속카메라 설치 등이 진행된다.
이 밖에 2017년 11월 발생한 포항 지진 피해 지역의 재건사업을 지원하고 해당 지역에 국도를 놓는데 209억 원의 예산이 추가되고, 스마트 시티 통합플랫폼 구축(12개 지자체)에도 추경 72억 원이 배정됐다.
[아유경제=최다은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정부 추경안(6조7000억 원)의 14% 수준인 9243억 원 중 미세먼지 관련 사업에 1843억 원을 배정했다.
24일 국토부는 이번 재원을 바탕으로 ▲미세먼지 저감 ▲주거 안전망 구축 ▲노후 사회간접자본(SOC) 보수 등에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기준 이상의 미세먼지가 검출된 낡은 일반철도 역사의 공조시설을 개량하고 국도 터널 청소 횟수도 연 2회에서 4회로 늘린다.
또한, 3025억 원의 추경 예산으로는 사회적 주거 안전망을 갖춘다는 방침이다. 국토부는 낡은 SOC 보수와 유지에도 2463억 원을 편성해 도로 교통사고 예방 차원에서 현재 60개인 `마을주민 보호 구간`을 90개로 늘리고 노후도로 교량 29곳의 개축도 추진한다. 이에 보행자ㆍ자전거 운전자 교통 사망사고가 발생한 국도 지역이 마을주민 보호 구간으로 지정되면 미끄럼 방지 포장, 최고제한속도 하향, 과속 단속카메라 설치 등이 진행된다.
이 밖에 2017년 11월 발생한 포항 지진 피해 지역의 재건사업을 지원하고 해당 지역에 국도를 놓는데 209억 원의 예산이 추가되고, 스마트 시티 통합플랫폼 구축(12개 지자체)에도 추경 72억 원이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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