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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아이 ‘아이스크림’ 사주고… 납치범 의심받은 60대 남
repoter : 조은비 기자 ( qlvkbam@naver.com )
등록일 : 2019-04-25 16:17:35 · 공유일 : 2019-04-25 20:01:58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5세 아이에게 아이스크림을 주고 놀아주다가 납치범으로 오해받아 체포됐던 60대 남성이 풀려났다.
25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이달 24일 오후 5시 51분께 어린이집에서 하원한 A(5)군이 사라졌다는 어머니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은 신고 접수 2시간 만에 인천 시내 한 육교에서 술에 취한 B(62)씨와 함께 있던 A군을 발견했다.
경찰은 A군이 집근처부터 800m 멀리 떨어진 곳에서 발견된 점과, B씨가 술에 취해 주거지를 다르게 말하는 점 등에 의혹을 느껴 미성년자 약취 유인 혐의로 B씨를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B씨는 "편의점에 갔다가 A군이 아이스크림을 사달라고 해 귀여워서 사줬고 집에 가라고 해도 계속 따라다녔다"고 진술했으며 실제로 A군과 B씨가 방문한 편의점 폐쇄회로TV에서도 A군이 B씨에게 조르는 듯 한 모습이 확인됐다.
이어 A군의 부모가 "아이가 붙임성이 좋아서 따라다녔던 것 같다"고 전했으며 A군도 "할아버지와 재밌게 놀았다"고 밝혀 경찰은 납치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판단했다.
경찰 관계자는 "술에 취한 B씨가 A군의 옆집에 산다고 했으나 실제 주거지가 다른 점 등 납치로 의심되는 부분이 많아 일단 현행범으로 체포했다"라면서도 "술이 깬 뒤 조사해보니 납치가 아닌 것으로 파악돼 이날 오전 B씨를 석방했다"고 밝혔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5세 아이에게 아이스크림을 주고 놀아주다가 납치범으로 오해받아 체포됐던 60대 남성이 풀려났다.
25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이달 24일 오후 5시 51분께 어린이집에서 하원한 A(5)군이 사라졌다는 어머니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은 신고 접수 2시간 만에 인천 시내 한 육교에서 술에 취한 B(62)씨와 함께 있던 A군을 발견했다.
경찰은 A군이 집근처부터 800m 멀리 떨어진 곳에서 발견된 점과, B씨가 술에 취해 주거지를 다르게 말하는 점 등에 의혹을 느껴 미성년자 약취 유인 혐의로 B씨를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B씨는 "편의점에 갔다가 A군이 아이스크림을 사달라고 해 귀여워서 사줬고 집에 가라고 해도 계속 따라다녔다"고 진술했으며 실제로 A군과 B씨가 방문한 편의점 폐쇄회로TV에서도 A군이 B씨에게 조르는 듯 한 모습이 확인됐다.
이어 A군의 부모가 "아이가 붙임성이 좋아서 따라다녔던 것 같다"고 전했으며 A군도 "할아버지와 재밌게 놀았다"고 밝혀 경찰은 납치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판단했다.
경찰 관계자는 "술에 취한 B씨가 A군의 옆집에 산다고 했으나 실제 주거지가 다른 점 등 납치로 의심되는 부분이 많아 일단 현행범으로 체포했다"라면서도 "술이 깬 뒤 조사해보니 납치가 아닌 것으로 파악돼 이날 오전 B씨를 석방했다"고 밝혔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