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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주공3단지 종전보다 587가구 늘어난 4066가구로 재건축
강동구, 사업시행 변경인가 고시
repoter : 이화정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4-04-16 12:08:34 · 공유일 : 2014-06-10 11:29:43
[아유경제=이화정 기자] 서울 강동구 고덕주공3단지아파트(이하 고덕주공3단지)가 시업시행 변경인가를 받아 재건축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강동구는 40여개의 유관 부서 협의를 거치고 지난 2월 12일부터 26일까지 15일간 주민공람을 실시, 16일 `고덕주공3단지 재건축 사업시행변경인가(안)`을 고시했다.
이번 변경은 ▲대형평형을 소형평형으로 변경함에 따른 세대수 증가 ▲건축 공사비 및 기타 제사업비 증가 ▲주택 규모 변경 등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고덕주공3단지(상일동 121 일대 21만1408.6㎡)에는 지하 3층~지상 34층 규모 아파트 41개동 4066가구 등이 신축된다. 이는 종전 세대수보다 587가구 증가한 것이다.
여기서 눈여겨 볼 점은 전체 세대수는 늘었으나 소형평형이 158가구에서 108가구로 50가구 줄어든 점이다. 이는 대형평형과 소형평형보다는 중소형평형을 선호하는 부동산시장 트렌드가 적용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고덕주공3단지 주변으로 고덕천이 입지하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제공되며,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이 있어 교통 여건도 양호하다. 또한 인근에 고덕2ㆍ4ㆍ5단지 등 재건축 예정 단지가 있어 재건축이 완료될 경우 지역 개발 효과도 큰 메리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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