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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군무원 평균경쟁률 10대 1… 4022명 선발에 4만 명 몰려
repoter : 박진아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9-04-26 11:29:32 · 공유일 : 2019-04-26 13:02:05


[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국방부는 올해 군무원 채용을 위한 응시 원서를 접수한 결과, 4022명 선발에 총 4만112명이 응시해 10대 1의 평균경쟁률을 보였다고 26일 밝혔다.

군무원은 국방부 직할부대나 육해공군 본부 예하부대에서 군인과 함께 근무하는 공무원이다. 국가공무원법상 특정직 공무원에 속한다.

채용형태별로는 공개경쟁채용이 14대 1, 경력경쟁채용이 5대 1의 평균경쟁률을 나타냈다.

관심이 높은 행정9급(공채)의 경우 437명 모집에 1만4421명이 응시해 평균경쟁률은 33대 1이었고, 전산9급(공채)은 112명 모집에 1717명이 응시해 15대 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군무원 채용 필기시험은 오는 6월 22일 전국에서 일제히 시행되며 시험일정 등 세부사항은 국방부와 육ㆍ해ㆍ공군의 인터넷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군무원 채용시험 응시인원은 전년도와 비슷했으나, 올해는 전투부대로 전환 배치되는 비전투분야 군인 직위를 군무원으로 대체하면서 채용규모가 대폭 증가해 평균경쟁률은 지난해보다 낮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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