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이경은 기자] 일제강점기인 1944년 공원으로 지정된 후 현재까지 방치돼 왔던 부산시의 대표적인 도심 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중 하나였던 부산진구 초읍동의 연지근린공원이 드디어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올해 초 설계안의 공모를 진행해 지난 11일 시청 홈페이지(www.busan.go.kr)를 통해 `연지근린공원 도시소생태계 조성사업` 설계 공모 입상작을 발표했다.
당선작으로는 기단조경기술사사무소(주)-(자)한진개발공사-건축사사무소 상상원-일송지오텍(주) 컨소시엄의 `도시에 스며든 연지숲으로의 초대`가 선정됐다.
가작으로는 ㈜엘오디-㈜거원엔지니어링-㈜경인건축사사무소-㈜상림원조경건설 컨소시엄의 `스며들고 배어나는 새터마을 숲`이 뽑혔다.
업체는 조성사업의 설계 용역 낙찰자로서 향후 설계권을 가질 예정이다.
당선작의 내용을 살펴보면 ▲연지근린공원의 해송림 ▲도시화로 훼손된 산저부 ▲주진입부의 주거지 및 경작지 등의 공간을 `보존, 완충, 전이` 영역으로 설정해 건강한 지역 생태 환경 조성 및 녹색 커뮤니티의 공간으로 제시했다.
연지근린공원 조성사업은 전체 면적 6만490㎡로 사업 기간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로 예정돼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연지근린공원은 `더파크`와 `시민공원`을 연결하는 녹지축 기능을 수행함과 동시에 지역 주민의 건강한 쉼터와 환경 생태 체험 교육 목적의 근린형 생태 테마공원의 역할을 할 것"이며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민의 사랑을 받는 연지근린공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유경제=이경은 기자] 일제강점기인 1944년 공원으로 지정된 후 현재까지 방치돼 왔던 부산시의 대표적인 도심 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중 하나였던 부산진구 초읍동의 연지근린공원이 드디어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올해 초 설계안의 공모를 진행해 지난 11일 시청 홈페이지(www.busan.go.kr)를 통해 `연지근린공원 도시소생태계 조성사업` 설계 공모 입상작을 발표했다.
당선작으로는 기단조경기술사사무소(주)-(자)한진개발공사-건축사사무소 상상원-일송지오텍(주) 컨소시엄의 `도시에 스며든 연지숲으로의 초대`가 선정됐다.
가작으로는 ㈜엘오디-㈜거원엔지니어링-㈜경인건축사사무소-㈜상림원조경건설 컨소시엄의 `스며들고 배어나는 새터마을 숲`이 뽑혔다.
업체는 조성사업의 설계 용역 낙찰자로서 향후 설계권을 가질 예정이다.
당선작의 내용을 살펴보면 ▲연지근린공원의 해송림 ▲도시화로 훼손된 산저부 ▲주진입부의 주거지 및 경작지 등의 공간을 `보존, 완충, 전이` 영역으로 설정해 건강한 지역 생태 환경 조성 및 녹색 커뮤니티의 공간으로 제시했다.
연지근린공원 조성사업은 전체 면적 6만490㎡로 사업 기간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로 예정돼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연지근린공원은 `더파크`와 `시민공원`을 연결하는 녹지축 기능을 수행함과 동시에 지역 주민의 건강한 쉼터와 환경 생태 체험 교육 목적의 근린형 생태 테마공원의 역할을 할 것"이며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민의 사랑을 받는 연지근린공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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