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필중 기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와 해양환경공단은 29~30일 경기 화성시 전곡항마리나에서 해파리 폴립 발굴ㆍ제거 전문 잠수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파리 폴립은 해파리가 성체가 되기 전에 수중 구조물 등에 부착해 살아가는 유생이다.
해수부는 "해파리는 그물 등 어구를 상하게 하고, 어획물의 품질을 저하시켜 어업인들의 큰 골칫거리로 꼽힌다"며 "번식력도 강해 최초 발생한 해파리 폴립 1개체가 자가분열을 통해 약 5000개체까지 증식하므로 초기 단계에서의 방재작업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해수부와 해양환경공단은 해파리 폴립 서식지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해파리 폴립 관리 중장기계획(2018~2022)`을 수립해 제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매년 잠수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해파리 폴립 발굴ㆍ제거 전문 잠수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교육과정이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세분화돼 단계별 맞춤교육이 실시될 전망이다. 기초과정은 이전과 동일하게 해파리 폴립을 탐색해 대량서식지를 발굴을 목표로 한다. 새롭게 개설되는 심화과정은 해파리 폴립 발굴ㆍ제거 현장에 즉각 투입이 가능한 상급 전문 잠수사 양성을 목표로 교육이 진행된다.
명노헌 해수부 해양생태과장은 "해파리 폴립 발굴ㆍ제거를 위한 전문 잠수인력 양성을 통해 해파리 폴립 서식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해 나갈 것"이라며 "해파리 폴립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수산업계 피해를 줄이고 건강한 해양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와 해양환경공단은 29~30일 경기 화성시 전곡항마리나에서 해파리 폴립 발굴ㆍ제거 전문 잠수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파리 폴립은 해파리가 성체가 되기 전에 수중 구조물 등에 부착해 살아가는 유생이다.
해수부는 "해파리는 그물 등 어구를 상하게 하고, 어획물의 품질을 저하시켜 어업인들의 큰 골칫거리로 꼽힌다"며 "번식력도 강해 최초 발생한 해파리 폴립 1개체가 자가분열을 통해 약 5000개체까지 증식하므로 초기 단계에서의 방재작업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해수부와 해양환경공단은 해파리 폴립 서식지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해파리 폴립 관리 중장기계획(2018~2022)`을 수립해 제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매년 잠수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해파리 폴립 발굴ㆍ제거 전문 잠수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교육과정이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세분화돼 단계별 맞춤교육이 실시될 전망이다. 기초과정은 이전과 동일하게 해파리 폴립을 탐색해 대량서식지를 발굴을 목표로 한다. 새롭게 개설되는 심화과정은 해파리 폴립 발굴ㆍ제거 현장에 즉각 투입이 가능한 상급 전문 잠수사 양성을 목표로 교육이 진행된다.
명노헌 해수부 해양생태과장은 "해파리 폴립 발굴ㆍ제거를 위한 전문 잠수인력 양성을 통해 해파리 폴립 서식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해 나갈 것"이라며 "해파리 폴립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수산업계 피해를 줄이고 건강한 해양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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