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박진아 기자] 서울도서관은 오는 30일부터 5월 26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표석을 따라 제국에서 민국으로 걷다` 전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표석을 따라 제국에서 민국으로 걷다`는 무심코 지나치던 표석의 의미를 되살리고, 표석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이해함으로써 우리 문화와 문화재에 대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서울도서관, 문화유산 아카데미, 유씨북스가 함께 기획했다.
서울시내 곳곳에 위치한 `표석`은 어떤 것을 표지하기 위해 세우는 돌으로 한국전쟁, 산업화 및 도시 개발 과정 등 급격한 사회 변화를 거치면서 사라져 버린 역사문화 유적지를 인식할 수 있는 자산이다. 표석을 통해 100년 전 서울을 돌아보고, 서울의 근현대사를 만날 수 있다.
서울시는 "3ㆍ1 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그 당시 독립만세운동과 관련된 의미 있는 표석과 표석이 있는 장소를 알려주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내가 사는 지역, 내가 자주 지나는 곳에 어떤 표석과 어떤 역사적 의미가 있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는 우리가 일상 속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표석들을 통해 100년 전 문화유산과 일제강점기 독립투사들을 만나는 기회"라며 "전시를 관람한 시민들이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우며 흥미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유경제=박진아 기자] 서울도서관은 오는 30일부터 5월 26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표석을 따라 제국에서 민국으로 걷다` 전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표석을 따라 제국에서 민국으로 걷다`는 무심코 지나치던 표석의 의미를 되살리고, 표석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이해함으로써 우리 문화와 문화재에 대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서울도서관, 문화유산 아카데미, 유씨북스가 함께 기획했다.
서울시내 곳곳에 위치한 `표석`은 어떤 것을 표지하기 위해 세우는 돌으로 한국전쟁, 산업화 및 도시 개발 과정 등 급격한 사회 변화를 거치면서 사라져 버린 역사문화 유적지를 인식할 수 있는 자산이다. 표석을 통해 100년 전 서울을 돌아보고, 서울의 근현대사를 만날 수 있다.
서울시는 "3ㆍ1 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그 당시 독립만세운동과 관련된 의미 있는 표석과 표석이 있는 장소를 알려주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내가 사는 지역, 내가 자주 지나는 곳에 어떤 표석과 어떤 역사적 의미가 있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는 우리가 일상 속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표석들을 통해 100년 전 문화유산과 일제강점기 독립투사들을 만나는 기회"라며 "전시를 관람한 시민들이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우며 흥미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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