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장성경 기자] 미국 커피전문점 브랜드 `블루보틀커피코리아`가 3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1호점을 열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블루보틀은 이날 오전 8시 성동구에 위치한 블루보틀 성수점을 정식 오픈하고 영업을 시작했다. 가게 문이 열리기 전부터 블루보틀의 커피를 맛보기 위해 약 300여 명의 사람들이 몰린 것으로 전해졌다.
블루보틀커피코리아 관계자는 "오전 5시 30분부터 사람들이 본격 몰리기 시작했으나, 블루보틀 한국 1호점 1호 구매자는 오전 12시, 자정부터 줄을 섰다고 알고 있다"고 말했다.
블루보틀은 손님이 주문을 하면 커피콩을 저울에 달고 갈아서 핸드드립 방식으로 커피를 내리는 `슬로우 커피`가 특징이다.
이번에 런칭한 블루보틀 대표 음료인 `뉴올리언스`의 국내 가격은 미국과 일본보다 다소 비싸게 책정됐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4.35달러(약 5070원), 일본은 540엔(약 5630원)이지만 국내 가격은 5800원이다. 카페라떼 가격은 6100원으로 예고돼 업계 전문가들은 스타벅스 리저브 라떼와 경쟁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블루보틀은 프리미엄 전략을 세우는 등 한국 진출에 공을 들여왔다. 블루보틀은 성수점에 이어 상반기 내에 삼청동에 2호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유경제=장성경 기자] 미국 커피전문점 브랜드 `블루보틀커피코리아`가 3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1호점을 열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블루보틀은 이날 오전 8시 성동구에 위치한 블루보틀 성수점을 정식 오픈하고 영업을 시작했다. 가게 문이 열리기 전부터 블루보틀의 커피를 맛보기 위해 약 300여 명의 사람들이 몰린 것으로 전해졌다.
블루보틀커피코리아 관계자는 "오전 5시 30분부터 사람들이 본격 몰리기 시작했으나, 블루보틀 한국 1호점 1호 구매자는 오전 12시, 자정부터 줄을 섰다고 알고 있다"고 말했다.
블루보틀은 손님이 주문을 하면 커피콩을 저울에 달고 갈아서 핸드드립 방식으로 커피를 내리는 `슬로우 커피`가 특징이다.
이번에 런칭한 블루보틀 대표 음료인 `뉴올리언스`의 국내 가격은 미국과 일본보다 다소 비싸게 책정됐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4.35달러(약 5070원), 일본은 540엔(약 5630원)이지만 국내 가격은 5800원이다. 카페라떼 가격은 6100원으로 예고돼 업계 전문가들은 스타벅스 리저브 라떼와 경쟁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블루보틀은 프리미엄 전략을 세우는 등 한국 진출에 공을 들여왔다. 블루보틀은 성수점에 이어 상반기 내에 삼청동에 2호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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