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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하니ㆍ정화 소속사 떠나… “그룹 해체가 아닌 전환기”
repoter : 조은비 기자 ( qlvkbam@naver.com ) 등록일 : 2019-05-03 14:49:05 · 공유일 : 2019-05-03 20:01:54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걸 그룹 EXID가 팀 재편을 통해 새롭게 출발한다.

3일 EXID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발표를 통해 "멤버 솔지와 LE, 혜린은 회사와 함께 하고 싶다는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체결했지만 하니와 정화는 회사와 논의 끝에 양측 합의 하 2019년 5월 말 전속계약 종료 후 각자의 목표를 위해 새로운 소속사를 찾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소속사 측은 "재계약을 체결한 세 멤버는 당분간 개인 활동 위주로 활동할 예정이며, 솔지와 LE는 각각 뛰어난 보컬 실력과 랩 실력, 프로듀싱 능력을 살려 향후 솔로 가수로서의 활동을 준비 중이다. 혜린은 다재다능한 매력과 호감도 높은 이미지를 살려 다양한 방송 및 음악 활동을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EXID 팀에 대해서는 멤버들 역시 그룹의 해체가 아닌 전환기를 맞아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으며 추후 다시 활동을 펼치기 위한 방법을 함께 강구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아울러 이번에 소속사를 떠나게 된 멤버 하니와 정화에게도 깊은 고마움을 전하며 그들의 행보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5일 EXID의 새 미니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하니와 정화는 앨범 발매 후 방송 활동 및 공연 후에 새 소속사를 찾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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