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3회를 맞이한 부산콘텐츠마켓은 국내외 방송사 및 제작사, 배급사, 애니메이션ㆍ뉴미디어업체 등, 총 50개국 1000여 개 사의 참가자들에게 성공적인 사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방송영상 콘텐츠 거래 시장의 목표는 총 1억2000만 달러(약 1370억 원)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에 중국과 일본으로 집중돼 있던 방송콘텐츠 수출시장을 비아시아권으로 다변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의 구매자(바이어) 유치에 주력했다. 해외 270개사의 구매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하는 만큼 이번 시장을 통해 대한민국 방송콘텐츠를 전 세계에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부산콘텐츠마켓에서는 부산영상위원회,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등 부산지역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해 우리 방송영상콘텐츠의 수출을 촉진하고 국내외 투자 유치를 확대하기 위한 장을 마련한다. 문화콘텐츠 관련 창업투자 실무인력으로 투자자문단을 구성하고, ▲제작사들의 창업 및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비즈매칭 ▲제작사가 국내외 투자사와 구매자 등에게 직접 투자유치를 설명하는 국제(글로벌) 피칭 ▲국내외 창업투자 조합별 투자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방송사ㆍ투자사 간 투자협약식 및 쇼케이스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울러 문체부와 세계지식재산기구(사무총장 프란시스 거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임원선)와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백윤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문체부-세계지식재산기구 분쟁상담소`도 운영한다. 분쟁상담소에서는 업계에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콘텐츠 국제 교류 증가에 따른 국제분쟁에 대한 대체적 해결방안으로 `세계지식재산기구 조정제도`와 조정제도 이용료 지원 사업을 안내한다. 조정제도는 기존의 사법제도 대비 시간적ㆍ금전적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제도로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콘텐츠 환경에서 효과적인 분쟁 해결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최신 방송산업의 흐름을 공유하는 다채로운 세미나도 이어진다. 세미나에서는 ▲`아시아 국가별 현지 콘텐츠 전략`과 `스토리텔링 전개핵심`을 주제로 급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방송시장의 흐름을 살펴보고 ▲`세계적 공동제작 현장의 포맷 흐름과 유통 현황`, `웹툰을 원작으로 활용한 애니메이션 포맷의 새로운 성공전략`을 등을 통해 방송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예비 방송인력들을 위한 부산콘텐츠마켓(BCM) 아카데미도 열린다. 방송 현업 종사자들은 콘텐츠 산업의 흐름과 최신 제작 경향 등을 알리고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실무 강의를 진행한다. 일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뉴미디어 아트쇼`와 `가상현실 체험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국제 방송영상콘텐츠 견본시인 `부산콘텐츠마켓(BCM) 2019`이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개최된다.
부산콘텐츠마켓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ㆍ장관 박양우)와 부산광역시(시장 오거돈ㆍ공동조직위원장)가 후원하고 (사)부산콘텐츠마켓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황의완ㆍ이하 조직위)가 주최한다.
올해 13회를 맞이한 부산콘텐츠마켓은 국내외 방송사 및 제작사, 배급사, 애니메이션ㆍ뉴미디어업체 등, 총 50개국 1000여 개 사의 참가자들에게 성공적인 사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방송영상 콘텐츠 거래 시장의 목표는 총 1억2000만 달러(약 1370억 원)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에 중국과 일본으로 집중돼 있던 방송콘텐츠 수출시장을 비아시아권으로 다변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의 구매자(바이어) 유치에 주력했다. 해외 270개사의 구매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하는 만큼 이번 시장을 통해 대한민국 방송콘텐츠를 전 세계에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부산콘텐츠마켓에서는 부산영상위원회,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등 부산지역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해 우리 방송영상콘텐츠의 수출을 촉진하고 국내외 투자 유치를 확대하기 위한 장을 마련한다. 문화콘텐츠 관련 창업투자 실무인력으로 투자자문단을 구성하고, ▲제작사들의 창업 및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비즈매칭 ▲제작사가 국내외 투자사와 구매자 등에게 직접 투자유치를 설명하는 국제(글로벌) 피칭 ▲국내외 창업투자 조합별 투자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방송사ㆍ투자사 간 투자협약식 및 쇼케이스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울러 문체부와 세계지식재산기구(사무총장 프란시스 거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임원선)와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백윤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문체부-세계지식재산기구 분쟁상담소`도 운영한다. 분쟁상담소에서는 업계에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콘텐츠 국제 교류 증가에 따른 국제분쟁에 대한 대체적 해결방안으로 `세계지식재산기구 조정제도`와 조정제도 이용료 지원 사업을 안내한다. 조정제도는 기존의 사법제도 대비 시간적ㆍ금전적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제도로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콘텐츠 환경에서 효과적인 분쟁 해결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최신 방송산업의 흐름을 공유하는 다채로운 세미나도 이어진다. 세미나에서는 ▲`아시아 국가별 현지 콘텐츠 전략`과 `스토리텔링 전개핵심`을 주제로 급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방송시장의 흐름을 살펴보고 ▲`세계적 공동제작 현장의 포맷 흐름과 유통 현황`, `웹툰을 원작으로 활용한 애니메이션 포맷의 새로운 성공전략`을 등을 통해 방송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예비 방송인력들을 위한 부산콘텐츠마켓(BCM) 아카데미도 열린다. 방송 현업 종사자들은 콘텐츠 산업의 흐름과 최신 제작 경향 등을 알리고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실무 강의를 진행한다. 일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뉴미디어 아트쇼`와 `가상현실 체험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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