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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빅데이터로 관광 동향 분석… ‘공격 마케팅’ 활성화
repoter : 최다은 기자 ( realdaeun@naver.com ) 등록일 : 2019-05-07 16:37:51 · 공유일 : 2019-05-07 20:02:21


[아유경제=최다은 기자] 울산광역시가 관광 동향 빅데이터를 도입해 공격적인 관광 활성화 마케팅에 나선다.

7일 울산시는 관광 동향 빅데이터 분석 용역을 이달 말 착수, 최종 보고회를 거쳐 오는 9월 중 완료해 울산시 관광 정책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구 내용은 지난 3년 동안 지역 축제 참가 등으로 울산 전역과 대표 관광지 3곳인 ▲남구 장생포 고래마을 ▲동구 대왕암공원 ▲울주군 영남알프스를 방문한 지역 내외국인 방문객 수는 물론 관광 동향 빅데이터를 분석해왔다. 또한 대표 관광지 3곳과 관련 뉴스, 블로그,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등 5개 이상 다양한 매체에 대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분석도 실시했다.

현재 울산시는 주요 관광 지점 입장객 통계를 측정을 통한 최다 입장 관광지는 태화강지방정원, 울산대공원, 대왕암공원 순으로 생태 관광지를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돼 향후 생태 관광지를 목표로 한 시설을 확충하고 마케팅 전략을 강화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울산시는 빅데이터 분석으로 과학적 데이터에 근거한 관광 동향 빅데이터를 마련해 관광 마케팅, 관광 수요, 관광 수용 태세 등 관광 정책을 수립하는 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산시 관계자는 "관광 동향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방문객 현황과 지역경제 소비 동향을 분석하고 성장성이 높은 관광지 발굴, 미래환경 예측 등 관광 마케팅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들을 관광 정책에 반영해 지역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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