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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거점형 시간 연장 어린이집’ 운영… 자정까지 교육비 무료
repoter : 정현호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9-05-07 17:59:37 · 공유일 : 2019-05-07 20:02:38


[아유경제=정현호 기자] 서울 노원구(청장 오승록)가 늦은 밤까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거점형 시간 연장 어린이집` 운영을 시작한다.

7일 노원구에 따르면 연장 어린이집은 만 0세에서 5세 아동을 대상으로 `오후 5시부터 밤 12시까지` 운영되며 저녁식사를 제외한 모든 비용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상 어린이집은 국공립 시설로 지역을 5개 권역별로 ▲공릉2동 어린이집 ▲월계2동 어린이집 ▲중계 어린이집 ▲청솔창의 어린이집 ▲새솔 어린이집 ▲은나래 어린이집 등 6개소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서울시 보육 포털 서비스 홈페이지에 대상 아동을 등록 후 돌봄이 필요한 당일 오후 1시까지 집과 가까운 어린이집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시간 연장 어린이집은 집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아이들이 함께 모여 놀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전담교사와 조리사가 있어 양질의 보육 서비스 및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구는 올해부터 오후 6시 이후 2개 이상 종일반을 운영하는 어린이집 71개소에 저녁시간 전담 보조 교사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다.

오승록 청장은 "거점형 시간 연장 어린이집은 맞벌이 부부, 야간 근무자 등 불가피하게 늦은 시간까지 아이를 맡겨야 하는 부모들에게 희소식"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 환경 조성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노원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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