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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의사회, ‘구호 활동ㆍ채용 설명회’ 서울과 부산에서 개최
repoter : 조은비 기자 ( qlvkbam@naver.com ) 등록일 : 2019-05-08 14:57:16 · 공유일 : 2019-05-08 20:01:53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국제 의료 구호 단체 `국경없는의사회`가 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채용 설명회는 오는 18일과 19일 각각 서울과 부산에서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에는 `국경없는의사회`의 활동가인 산부인과 전문의 `정의`와 국경없는의사회 인도 사무소 인사 담당자 `수치스미타 미시라`가 참석해 ▲현장 구호 활동 ▲구호 활동가 채용 과정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정의` 구호활동가는 2011년부터 지금까지 콩고, 코트디부아르, 시에라리온에서 구호 활동에 참여했고, `수치스미타 미시라` 인도 사무소 인사 담당자는 비의료 구호 활동가 채용 업무를 8년째 담당하고 있다.

프로그램 일부는 영어로 진행되며 등록은 국경없는의사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한편, 국경없는의사회는 4만1000명 이상의 구호 활동가가 전 세계 인도주의 위기 현장 70여 개국, 462개 프로젝트에서 활동하고 있다. 1971년 설립된 인도주의 의료 구호 단체인 국경없는의사회는 독립성을 활동 원칙으로 삼아 자립적으로 의료지원 활동을 하며, 무력 분쟁, 전염병 창궐, 의료 사각지대, 자연재해 속에서 폭력과 소외, 재앙을 당해 생존을 위협 받는 사람들에게 의료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그 중 한국 사무소는 2012년에 문을 열고 일본 사무소가 진행하던 한국인 구호활동가 채용 업무를 2017년부터 직접 담당해왔으며, 구호활동가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2018년에는 총 22명의 한국인 구호 활동가가 총 16개국에서 구호 활동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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